어제 제 세컨카인 썬더볼트(쏘3)의 에어컨 가스 주입/조수석 엑슐레이터 / 속도계 를 고치러 평소에 가던 정비업체를 갓었죠.
고치는 도중에 사장님 차가 엑센트입니다. 그래서
'사장님은 차 안 바꾸세요?
'아, 저는 고객들이 차 넘기기 전까지는 중고차는 안삽니다' >> 신차는 무조건 배제하나 봅니다.
'왜요?'
'아, 제가 중고차 업체랑도 거래를 좀 해봣는데, abs 등이 들어오면 abs를 손보는게 아니라
abs 전구등을 빼달라고 하고, 에어백도 마찬가지로 아예 그 전구를 빼달라고 얘기합니다.
전구를 빼면 abs,에어백이 작동을 안하죠' 라고 하더군요.
실제 전구를 빼면 작동을 안하는지 모르겠고..엔진오일 새는 것도 청소하는 업체에서 말끔이 닦아내면 정비업체를 하는 본인도
속는다고 하더군요.
흠..저는 예전에 침수차량이나 엔진 주저앉은 차량을 조카한테 정상가격으로 매매하는 사람을 본 후에는
중고차(매매상의 중고차만)는 쳐다 보지도 않는데..역시
차는 신차이거나 아는 사람에게 받은(사고 존나나고, 차량이 어디가 구린지 알려주는) 차량만 타고 다니고, 탈 예정입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탁탁탁이 싫어서 저는 ABS퓨즈 뽑고 다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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