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에 포항 풀빌라 게시글을 보고
저도 삼척에 여행 갔다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고자 몇 자 적습니다.
친구들 모임에서 8월 중순 (8/20 ~8/22)
여름 휴가로 강원도 삼척 신남에 있는 숙박(민박?)시설에 2박3일 예약 했었습니다.
5월 11일날 입금한 내역입니다.
이번 모임은 가족동반이라 독채로 쓸 수 있는
곳을 친구가 예약했다고 했습니다.
신남ㅇㅎ우스에 도착해서 입실 시 사장님이 주방쪽으로는 자기가 거주하고 있으니 사용은 못하고 할 이야기가 있거나 필요한게 있으면 노크해주시면 된다.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짐을 풀고 평상에 앉아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모르는 여성분 2명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들어와 민박집 뒷편으로 가서 시설을 이용하고 갔습니다.
전... 뭐지?! 분명히 독채로 쓴다고 했었는데...
저분들 사장님 친인척? 지인인가? 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순간 넘겼습니다.
그러고 몇시간 후 친구들이랑 평상에 앉아 저녁을 먹고있는데... 이번에도 오후에 다녀갔던 여성분 2명에 1명 더 해서 3명이 또 나타나 그중에 1명은 담배 길빵하고 오고... 또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우리가 앉아 있는 평상 앞 개수대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사용하시길래...
여자 일행분들에게 제 친구가 예약은 했는데...
독채로 저희만 쓴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어떻게 사용하시는거냐?고 물었더니 아주 기분나쁘다는 표정으로 사장님이 사용해도 된다!!!라고 이야기 했던것 같습니다.
(숙박을 예약했던 친구는 애기들 재운다고 이 상황에 없었습니다.)
사장님이 거주하고 있는 방에 노크하고...
사장님~ 제 친구가 예약은 했지만... 전 독채로 쓴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모르는 여성분들이 오후부터 오던데 어떻게 된 상황인지 사장님이 나오셔서 이야기쫌 해주세요~라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암말 없이 나오시더니...
사장님 : 그렇게 불만이면 지금 당장 나가세요!!! 내일 숙박비는 환불해줄테니깐... 물어보는 자세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며...
최대한 공손히 이야기드린건데...
하루 숙박비는 환불받았는데... 지금 당장 나가라!는 말에 솔직히 화가 많이났던것 같습니다.
혹시나 신남ㅇㅎ우스 가실분들은...
최대한 정중하게 공손히 사장님에게 여쭤보세요 ~
숙박 후기가 많이 없어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예약했던 친구가 사장님이랑 이야기해보니 ~
결론은. 신남ㅇㅎ우스 사장님이 여성분들에게...
1인당 3만원을 받고... 시설을 이용해도 된다!!
라고 이야기 하셨다네요.
입실 시 말씀 해주셨으면... 조금 불편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을텐데요...
두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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