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요즘 통 제가 안보여서 걱정 하셨,... (아마 안했을거라 봅니다만 )
통 안보인 이유가 이놈의 코러스 소형 버스로 뻘짓거리를 하느냐 안보였습니다 ㅎㅎㅎ;
방사능 측정차로 구변이 되어있어서 그 안에서 무슨짓을 하던
검사에서 상관이 없습니다 ㅡ_ㅡ 네 이건 확실히 장점입니다.
또한 1종 보통으로 운행이 가능하지요!
음..운전의 재미는 버려야 합니다.. 어휴..탱크타는거 같습니다 해드셋이라도 껴야 할듯한 포스
머... 세컨카 하나 더 사면되지 이러고는
덥석 구입해왔는데
어휴..앞길이 깜깜합니다..
문제의 녀석입니다
도색이 참 난해합니다.. 음.. 환경관련 차량으로 충분히 오해받고 또 그리아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네.. 누가봐도 딱 환경 관련 관공서 차라고 보죠.. 저것이 방사능 측정차라고 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무레도 년식이 좀 되기때문에 상태가 신차처럼 깨끚하지 않습니다.
빵빵마티즈 성격상 깨끚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일단 캠핑카로의 개조가 우선이니 외장은 나중에~
일단 실내구조부터 바꾸기로 계획을 합니다
그리고 변신~~~~~~~~~
뿅~~ !!!
머가 바뀌었을까요? 안알려 드립니다 ㅋㅋㅋ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사진찍기전에는 양쪽 벽도 레자로 도배가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워낙 촌스러운 색상에다 색상도 맘에 안들어 싹 뜯고 새로 리모델링 하기로 합니다
방사능 측정차로 쓰였던 만큼 내부에는 각종 장비를 떼버린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철골 구조는 약 30cm정도 높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급적 저 철골 구조를 살리고 조금 보강후 잠자리 공간을 만들려고 물탱크 사이즈도 그에 맞게 만들어
배치를 했습니다만..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https://file3.bobaedream.co.kr/multi_image/national/2013/08/20/23/GAQ521378b25014f.jpg)
음..저 뒤편의 공간이 툭 튀어나와서 그 활용이 매우 애매하다는 겁니다
1명이 누워 자기엔 좀 애매하고.. 그렇다고 남겨두려니 서서 있을 공간이 매우 좁아진다는겁니다
음... 방법이 없을까?
기존의 철골 구조를 조금 잘라서 뒤로 후퇴시켜서 서서 왕래할 공간을 확보하고
높히를 높혀서 뒤쪽의 툭 튀어나온 공간과 일치시켜 잠자리를 확보하기로 합니다
회사에서 구라인다랑 용접기를 빌려와 공사를 시작합니다
자르고 용접하고~~
용접은 고등학교때 해보고 통 잡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몇번 모재를 녹혀먹고 나니깐 감이잡힙니다
SCV고고 디설~~
사진처럼 철골을 잘라서 후퇴시키고 그 자재들을 이용하여 2층을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추가 자재 없이 딱 맞게 높히를 높히고 차체와 연결하여 보강을 더욱 튼튼히 했습니다
물탱크 위치도 다시 잡아주고요~
단열재도 깔아줍니다.. 아무래도 단열재 시공이 안되면 여름 겨울이 고생이니
이왕에 비싼거로 깔아줍니다 ㄷㄷㄷ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https://file3.bobaedream.co.kr/multi_image/national/2013/08/20/23/GAQ521378b2c4c9d.jpg)
단열재가 채워질수록 폭염에 찜통같던 차 내부가 점점 견딜만해 집니다
비싸도 단열재 쓰기를 잘한거 같습니다
이녀석이 방사능 측정차라 어느정도의 방사능 차폐를 위한 시공이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냉장고와 싱크대 설비가 되어있습니다
오호~~ 땡잡았다
위에 보관장이 단차가 좀 있는데 다시 조정하여 단차를 없앴습니다
--------------------------------------2 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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