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사표에 검찰 결국 폭발', '김웅 "검찰개혁 사기극 검란으로 번지나"',
법무연수원 교수인 김웅 부장검사가 검찰을 떠나며 검찰 내부 게시판에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해 비판글을 게재하자
어제 저녁까지 4백여개의 댓글이 달렸다는 언론 보도의 제목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주장의 내용에 동의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몸담아왔던 조직을 떠나며 조직의 내부망에 자신의 주장을
얼마든지 토로할 수 있는 일이죠.
제가 웃게되는 대목은 댓글이 몇백개라며 검찰이 폭발했다는 언론의 호들갑입니다.
그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해서 단 댓글도 있었을 것이고, 최근 비판받는 검찰조직의 일원으로 착잡한 속내를 드러낸
댓글도 있었을 것이고, 개인적 인연으로 단 댓글도 있었겠죠.
그래서요?
현직 검사가 2천8백여명인데 그 정도 댓글 달렸다고 검찰조직이 폭발하게 됩니까?
기사 하나에 만개 넘는 댓글이 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럼 그 경우에는 인류 멸망입니까?
댓글 수백개가 폭발이면 시민들은 매일매일 폭발하는 겁니다.
호들갑 좀 적당히 떨자.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넌 그냥 틀딱이고
누가 얘 약좀 주세요
욕얻어 먹을수도 있겠네요. ㅋㅋ
이제 기득권의 끈이 떨어지는 꼭지가 돌아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으로 읽히고
그 글에 동조하는 댓글이었으면 좃쭝똥이 댓글도 같이 올렸을텐데.
어줍짢은 국제정세는 하지말그라. 독도침범한것과 관련해 모닝콜이 뭐냐. 모닝콜이.
군사전문가칼럼보니 이란2인자 죽인것과 관련하여 그동안 짱깨가 재래무기도 미국과 견줄때가 되었다고 개솔한것을 한순간에 물거품만든게 이번 이란사태란다. 평소같으면 짱깨가 파렴치네 국제질서뭐네하면서 개소리했을건데 찍소리 못한 뒷면이란다.
기레기들
아직도 총수총수 거리면서 빨고 있는 놈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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