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제가 운영하는 가게 바로 맞은편에 큰 마트가 있습니다. 전 항상 차를 마트 주차창에 세워 놓습니다. 우선 CCTV도 있고 마트 사장님을 잘 알아서 주차를 늘 주차장에 해놓죠..
어제 업무중에 마트 직원이 와서 누가 사장님 차를 박았다는 겁니다.
나가보니.. 구형 산타페 김여사님께서 미용실 갔다 왔는지 머리에는 이상한걸 뒤집어 쓰고 옷도 미용실 옷을 입고 차 밖에 나와 있더군요.. 그러면서 내가 가나자 대뜸 난 안박았다고.. 후진도 한적없고 절대 아니라고..
그 마트직원이 바로 옆에 물건 옮기다가 보고 얘기해준건데.. 자기는 절대 후진한적도 박은적도 없다고 우기더군요..
뒷범퍼 확인결과 심하진 않지만 산타페 뒷 전투범퍼에 찍히면서 오백원짜리 동전 만큼 페인트가 조금씩 벗겨졌더군요..
제차가 랜드로버 프리랜더2 입니다..
무조건 아니라는 김여사때문에 화가났지만 우선 저도 지역에서 장사하는 입장이고 조분조분 얘기했습니다.
심하진 않지만 이걸 부분도색하면 색깔도 잘 안맞을거 같고하지만 우선 잘하는곳 있으면 간단하게 부분도색정도로 처리하는 쪽으로 하자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이 김여사.. 내가 무슨 돈이라도 뜯을라 그러는것처럼 쳐다보더니.. 대뜸 됐구요!! 보험처리해요!!!! 와.. 순간 욱.. 목구멍에 욕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았습니다.. 결국 보험회사 직원이 나왔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다가 남편하고 통화하더니 그냥 보험처리하고 오라고 했나봅니다.. 보험회사직원 우선 경찰 불러서 확인하실래요?? 아님 그냥 보험처리로 100% 과실 인정하고 처리해주실래요?? 하니까 아줌마.. 보험처리해주세요!! 이러더니 그냥 가버립니다..
와.. 끝까지.. 이 김여사..
아침이고 아직 보험회사에서 연락은 없는데.. 이걸 어떻할까요?? 사업소가 여기서 1시간 거리 있는데 맡기고 렌트하고 범퍼 올도색 할까요?? 그리고 일주일전 유리막 코팅도 했는데.. 이것도 뒷범퍼만 다시해서 청구할까요??
진짜 이 김여사 행태가 아주 고약합니다.. 우선 사업소로 문의결과 뒷범퍼 도색배용만 90만원이라고 합니다..
시간은 2틀정도 걸리구요..
보험회사 전화오면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회원 여러분들께서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범퍼 올 도색&렌트
오는 말이 개차반인데, 가는 것도 개차반으로 해줘야 담부터 저러지 않죠.
대물이야 보험처리 하면 처리 금액이 적고, 많아도 보험할증 금액은 거기서 거기고...
미수선 처리로 현찰 받아갔다고 하면 가해자 열냄...미수선처리가 가해자 입장에서는 수리할것도 아닌데 돈만 받아갔다고 생각되서...
올도색!
유리막은 제시공 가능합니다.
보증서도 있고요.
유리막까지 하십시요. 꼭
참 여자나 남편이나
끼리키리 잘만나서 부부금술은 좋겠네요
김여사는 일단 무조건 강하게 가는게 답인듯..개념을 밥말아드신분들이라 고분고분 나가면 역관광이니 ㅜㅜ
이게 기본적인 매너 아닌가요?
이런 기본도 모르는 것들에게는 무조건 "이에는 이"
범퍼교환과 차량렌트로 진행하세요
보험사에서 렌트안하면 하루에 얼마주냐고 물어보시고 금액 맘에드시면 현금으로 받으시구요
사업소에선 최대한 천천히 수리해주세요 한마디해주시면 됩니다
딴데서 똑같은 짓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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