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전주에서 서식중인 30대 초 남자입니다.

아무래도 여기 보배에 저보다 형님들도 많으시고, 전문지식을 가지신 분들도 많을 거 같아서 남깁니다.

어제(7.6 일요일) 낮 12시경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을 가게됐는데 서부간선도로에서 뒤에서 제차를 쾅 박아주시더라구요

일단 서로 쌍방 보험회사에서 사람을 불렀는데 보험회사 두군데 다 맡아서 하신다면서 한사람만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자초지종을 얘기를 하고서, 안전거리미확보로 100% 뒤차 과실이라는 걸 확인을 하게 되었구요,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차가 많이 상한것도 아니었구 일상적인 접촉사고라고 생각을 해서 따로 병원부터 간다거나

그러지 않았던게 화근이었나 봅니다.

보험회사 직원도 후유증이 바로 나타나는건 아니니까 추후에 진행해도 된다는 말에 일단 알겠다고 한 후 현장 벗어났구요

결혼식이 끝난후에 식사를 하는데 앞니가 시큰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까 앞니가 살짝 깨져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초행길이다 보니

핸들쪽에 바짝 앉아서 운전을 했었는데 그때 턱과 부딪치면서 깨진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7.7 월요일) 에 전화를 해서 앞니가 깨져있어서 이부분 치료를 좀 받고싶고 동승하고 있던 

여자친구도 어깨쪽에 안전벨트가 땡겨지면서 근육이 놀랜거같으니 물리치료도 좀 받고싶은데 어떠시냐고

대인접수를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거부를 하시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좀 있다가 사고내신분 동생이란 분이 전화가 와서 사건처리 할거고, 마디모 프로그램이라는

무슨 시뮬레이션을 하시겠다고 하셔서 알겠다고 알아서 하시라고 한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

긴 글이지만 이럴경우엔 어떻게 진행을 하여야 하는지 좀 알고싶은데, 도움 주실 분 혹시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