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악셀이 부러졌습니다.
쉐보레 올란도LT 2013년 3월식, 주행거리 9,880km..
7월 4일 오후 8시 30분경 양재IC 주변에서.. 최대시속 20Km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도로가 너무 많이 막힌 상태라 악셀레이터는 밟을 생각도 안하고 있는 상황..
양재IC 부근까지 오니 4차선이 조금씩 풀리더군요..
해서 살짝 끼어들면서 악셀레이터를 밟는 순간.... 똑~
하더니.. 악셀레이터가 사라졌습니다...
바로 비상등 키고 간신히 시야 확보되는 곳에 차 세우고 레카를 불렀습니다.
한.. 40분 지나서 도착하더군요..
차에서 내려서.. 상태를 보니.. 악셀레이터가 완전히 사라지고..
운전석 밑쪽에서 돌아다니더군요..ㅎㅎ
다음날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이러한 일이 없도록 주의 하겠다.. 정도의 답변만 하고 있네요..
사고의 경위라든지, 좀더 상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 라던지 하는 말은 없네요..
정말 실망 했습니다.
어두운 시각이라 플래시 키고 찍었더니 좀 심하게 안좋게 나왔지만 사진 올려봅니다.
현기 결함글엔 흉기가 잘못했네
타사 결함글엔 국산차 믿을차 하나없네...
고속주행중에 난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큰사고 안나셔서 다행이네요;
2년전쯤 나도올려서 이슈화됫엇는데
아무것도보상받은게없어요
근데 저도 억착같이받을생각없엇고 재수없다생각허고말앗어요
하도 어이가없어서 보배드림올리니까 글이슈화되면서 고쳐주겟다고말은하고 잠수연락없음 내자비로 고쳣습니다
믿음의 쉐벌레가 저럴리가 없습니다
워낙 안나가니깐.... 항상 풀악셀.... 그러니깐 부러지죠.......
항상 어떻게 하면 잘부러질까 생각해주시고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만들죠.
쉐벌레야~~~~~~~
무섭네요 정말...
안전과 직결된 저 부분의 재질을 도대체 뭘로 사용했길래
정말 무셥군요....
물론 가만히 있는데 부러지는 것 자체가 잘못 됐지만 브레이크 페달이 뿌러진 것도 아니고;
브레이크 페달은 다행이도 쇠로 만들어져있더라구요 안다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현대차 10년넘게 현빠로 타다가(그때까지 사실 현대차와 외제차만탔지만)
한국은 역시 현대!!!라고 외치다 쉐보래로 갈아탄후 ㅋㅋ
현대는 쳐다보지도 않음 ㅋ
고갱님 과실이라 그랬겠지.... ㄷㄷ
보통 생산 현장에서는 위와 같은 불량품을
똥재료를 써서 그렇다고 칭하죠.
가끔 재조사에서 원료(resin)을 B급으로 사용하면
신품(A급)에 비해서 강도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사진으로 봐서 정확하지는 않으나 glass 썪인 제품으로 보이네요.
glass 썪이는 제품은 절대로 B급 사용하면 안됩니다.
특히 강성을 요하는 부품에는 똥재료 사용하면 대박 사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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