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영상은 바로 보시면 됩니다.

아침 출근길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이렇게 대책없이 무단횡단으로 뛰어드네요..

영상으로 자세히보면 인도에서부터 뛰어오지만, 저는 교차로 지나는 순간에 봤네요..ㅜㅜ

맞은편 차량이 별로 없고 그나마 있는 차량도 정지선에 정확히 정차해서 다행이지, 대형 사고 날 뻔했네요..

하아~~아침부터 가슴이 진정이 안되네요..

여학생은 길 다 건너고 한 번 쳐다보고 가긴 가네요..사고 났으면 바로 뛰어가서 잡을려고 했는데요...~~^^

만약 무단횡단 피하다가 사고 났을때 여학생 잡으면 구상권 청구 가능하겠지요??

사람하나 살렸는데 손해는 손해대로 보고 ~~피해보상도 못 받으면 억울해서 미칠지도 모르겠네요..

육두문자가 나온건 죄송합니다..저도 사람인지라..ㅜㅜ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아~~근데 무단횡단 하면서도 차량 오는방향이 아닌 반대편을 바라보면서 건너는건 왜 그럴까요??

차량 진행이 반대인 외국에서 살다와서 적응이 안되는 건가요? 참 이해가 안가네요

-------------------------------------------------------------------------------------------------

소중한 댓글 하나 하나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고가 안나서 다행이고 운전자, 보행자 모두 경각심을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에 올린 영상이었습니다.

아울러 예측할 수 없는 무단횡단 이었기에 피하다가 사고가 나면 어느정도는 보행자에게 구상권 청구할 수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회원님들 말씀을 들어보니 만약 사고가 났다면 중침 사고이기에 완전 독박을 쓰는거였네요..ㅜㅜ

다행히 사고를 모면해서 트라우마는 없겠지 했는데, 오늘 아침 그 길을 지나게되자 저도 모르게 속도를 줄이고 주변을

살피게 되네요...ㅋ 출퇴근 길인데 당분간은 계속 이럴꺼 같네요..이게 트라우마겠죠??

아~~댓글중에 여학생에게 욕하시는 회원님들 싸잡아서 욕하시면서 세월호 참사에 비유하시는 회원님 계시던데~~

자폭글인거 아시니까 바로 지우신거죠? 어른이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해주는건 당연한 거지만....

여기서 하실 말씀은 아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진 것 뿐이지 틀린 생각을 가진건 아니니까요~~~

보배회원님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항상 안전운행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