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고 나서부터 모르는 우체국택배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름 전화번호가 저희 가족이랑 전혀달라 의심없이 반송처리만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이름 중간글자는 가려져있고 전화번호 뒤 네자리가
가려져 있는데 나머진 일치하더라구요
느낌이 이상해서 우체국에 전화해보니 수취인 이름이 일치하며
전화번호 맨뒤 두자리만 틀리고 같더라구요 우체국에서 보내는
택배는 전부 수취거부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반송처리를 하고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보낸사람은
알려줄 수 없고 반품처리를 해야하니 집주소를 알려달라합니다
그래서 이미 반송처리했는데 우리집 주소가 왜 필요하냐
따졌더니 오히려 성을 내더라구요 같잖아서 뭐라하고
등기번호만 알려주고 끊었습니다
집에 아내랑 애기가 있는데 불안감을 느끼네요
처음에는 이웃주민이 잘못보냈겠거니 했는데 이제는 피싱
의심이 들고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생각이 드니
무섭습니다
신고하자니 가족들의 안전이 걱정되고 두렵네요
이런일은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판매자가 보내는 이에게 연락 해 달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잘못 보내어진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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