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들어보니
친구남편이 듣기로는 명문대 출신 프로그래머 인데 한달전 코인관련 회사로 이직을 했답니다
제가 코인관련 회사에 편견이 있어서 그런지 명문대 나와서 왠 코인회사? 이랬습니다 물론 제가 잘아는 분야가 아니니.....
어제 친구남편이 쉬는날이라 a는 회사를 가고 님편이 집에
있었는데 퇴근해보니 남편이 집안일한 흔적이 있는상태에서
증발해버렸데요 꼬박 하루 지나 다니는 회사의 담당 변호사에게
연락이 왔답니다 집은 서울인데 체포되서 경상도의 한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고
남편의 말은 회사대표가 코인을 빌미로 2억정도 사기를 치고 돌아다녔는데 온직원을 다 팔아 사기를 쳐서 전직원이 경찰서 와서 조사받고 있다고....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데 회사 대표가 사기를 치는데 직원이 체포되서 단체로 그것도 지방의 경찰서에서 조사받을 일이 있을까요?참고인으로 제발로 걸어간것도 아니고 경찰이 집에 찾아와 체포해갔답니다 친구남편은 자기는 피해자라 말한다네요
제 식견상 이 사실이 맞다면 친구 남편이 주범이나 가딤한 공범이라 체포영장이 발부된게 아닌가 싶은데요
두번째 궁금한점은 대표가 사기친 금액을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서 갚아주는경우도 있습니까? 이렇게 하면 괜찬을거라 이야기
헸다는데
제 머리와 경험을 비춰봤을때는 말인지 똥인지 정말 개똥이거든요
어디서 사고치고 사고친돈 매꿀라고 연기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친구는 꽤 침착한척했지만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더라구요 결혼한지 3개월밖에 안됐는데
그 와중에도 이 덩신같은 뇬이 남편오면 두부먹여야된다고
두부사러 간다고 합니다
친구가 굉장히 꼼꼼하고 똑똑한척 하지만 사실 많이 텅텅이에요
이 고민을 저에게만 털어놨다고 비밀로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뭐 제가 남의 가정사를 관여하면 안되니 친구가 혜안을 발휘해서 난관을 헤쳐나갔으면 좋겠는데 듣는제가 소름이 돋더라구요
하여튼 20년 전부터 쓰레기컬렉터이긴 했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있으니 법잘알 형님들 좀 도와주십시오
친구멘탈이라도 챙기게 저에게 지식을 나눠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죠.. 덩신같은 친구가 더 당할까봐 걱정이 되어 알아보는건 알겠지만,
친구도 어쩔수 없는게 있어요.. 아니 부모도 못말릴게 있는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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