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셔리 수렌져입니다. 사실 제가 저번주에 사건 하나를 예고하였습니다.
공개하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나름 철저하게 하기 위해, 알리고자
비공개로 진행하였습니다. 저 날까지도 취재가 될지 생각도 못했엇죠.
비가 오지 않고 날씨도 딱이었습니다. 제 글에 응하여 와주신 분들..
수원에서 멀리에서 오신 분도 계셔서 더욱 감동했습니다. 레쓰X는 제가 사왔습니다.
응원오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왼쪽 차주분이 저의 전동 커튼 DIY의 은인입니다.
갑자기 여러 횐님들이 등장하셨군요. 서울에서 오신 분들이십니다 .
타 차량들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다른 차량도 왔군요. 감사드립니다.
구경은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ㅎ
원래 초심은 아무래도 주유구 나사 교환입니다. 조그마난 부품으로 인해 썩는다면 마음아프겟죠.
취재하는 도중에도 시간내서 와 주신 분들을 위해 나사 갈아드리겠습니다.
유독 저와 동종 차종만 많이 심하십니다..
다 안닦이더라구요. ㅆㅂ 저거 부품 아낀다면 얼마나 아낀다고...
타 차종들도 언제든 저는 두손벌리고 있겠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구경좀...
아무래도 가장 신차이니 집중 취재로군요. 솔직히 저 부분은 아쉽기만 하더군요. 다른 신차들도 증상이 있는데
막상 뉴스에서는 차종들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니.. 50%는 부족했던 보도가 아니었나 싶네여.
그래도 제 생각에는 소비자분들에게 알리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니 만족하고 있습니다.
멀리서 찍어보니 꽤 오셧군요 ㅎ
막간은...요기까지 하구
마지막 스알분도 갈아드립니다. 보증 지났어도 해드립니다. 차별? 그런거 저는 모르겟어요. ^^
마지막으로 널부러져 있는 녹슬어버린 주유구 나사...
저 나사에는 많은 차주분들의 한이 서려있겠죠?
솔직히 저날 고은XX님의 무상 나사 2,100개 증정...잊지 못합니다.
받고 나서도 제 자신에게 많이 되물어밧죠. 할 수 있을까? 해야하나?
한분한분 도와드리기 시작하면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에 대해
보이지 않는 가치를 느꼈습니다.
이때에 들어서면서 전국투어의 결과물이구나... 많은 분들이 못받고 억울해 하겠구나..
주유구 나사 1개만으로도 이런데..라는 것을 느낍니다.
주유구 나사로 시작하였지만, 각 차종별로 특정 부위에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시트 : HG, LF, YF, DM... / 데쉬보드 : 스포티지r / 조인트 : LF (조사중) )
주유구 나사를 비롯하여 각종 시트 점검, 썬루프, 도어 나사, 조인트 등 많은 부분을 봐드렸죠.
사실 주유구 나사라는 공통점을 들어 많은 차주분들의 나사를 바꿔드렸는데 제 생각과는 다른 의도로
보도되었군요. 하지만 저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활동하면서 많은 환호와 호응, 추천, 그리고 응원도 있었지만
다른 동호회에서는 타 차주가 설친다느니... 분뇨라도 맞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말도 들엇네여. 뭐 예상은 했지만 예상외의 비난도 받아서
어이없기도 하였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에 저는 꿋꿋하게 힘냈습니다.
저는 후회는 안합니다. 하지만 각 차종의 차주분들꼐는
죄송한 마음이 있네요...
부속품들 관련하여 되도록이면 많은 차주분들이 기업의 자발적인 수리, 리콜 등을 받으면 좋겠지만
글쎄여... 희망적이지는 않지만 이제는 기다려보겠습니다.
개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는 최대한 한 것 같네요. 나머지는
각 차종의 차주분들의 '알 권리'를 위해
스스로 나서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혼자서
게시글 작성을 시작으로 하여 전국일주 ~ 각 도시별 나사교환 및 각종 부품 녹 관련 점검,
그리고 언론 보도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분간은 기다리면서 긍정적인 답변이 오기를 바랄 뿐이고,
이를 위해서는 각 차주분들께서 열심히
나서야 한다고 보네요. 당분간은 이에 대한 답변을
기다려보겠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소비자를
계속 무시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다시 나설 수도...
아니면...용기있는 다른 소비자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이상 녹셔리 수렌져였습니다.
<대전권 나사 교환 및 기타 녹 점검 원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봐드립니다>
<현재 남은 나사는 600여개 정도입니다. 각 동호회 별로 원하는 지역별 단체별로 택배를 보낼 예정입니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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