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가 갑(甲)이고 노는 을(乙)인 관계죠..
그래서 고용자는 피고용자를 부리는 사람쯤.. 내가 부려먹는 사람쯤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울 뿐이죠...
그 밑바탕에는 감히 알바주제에라는 깔보는 의식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노동법에는 자기가 일한만큼 댓가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하루만 일해도 하루치 일당을 줘야 합니다. 연봉계약을 해도 하루 일한 일급을 계산해서 줘야 하고요..
만약에 일한만큼 돈을 주지 않을 경우에는 노동법 위반입니다.
그리고 고용주는 해고를 할 경우 적법한 해고사유와 기간이 필요 합니다. 무작정 자를 수 없어요.. 무작정 자를경우 위법입니다.
그렇지만 노동자는 일을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지 일을 그만둘 수 있습니다.. 업무인계도 고용자의 책임이지 노동자의 책임이 아닙니다. 업무인계 안했다고 피고용자의 책임으로 물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퇴사하는 사람이 업무인계를 다 하고 가지만, 외국은 그런경우 잘 없습니다. 오늘부로 그만둔다 사표쓰고 그냥 자기 개인물품 챙겨서 나갑니다.. 다음 근무자에 대한 업무 인계는 회사에서 알아서 해야 합니다.
그런데 및에 알바글을 보니 갑자기 그만둔다고 괘씸하다, 인계안해줘서 괘씸하다, 연락안되서 괘씸하다 하는데 그거 잘못아닙니다.
근데 괘씸하니 일주일 일 안한 급여 안준다 이건 불법입니다.
사장님 기분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불법입니다..
그리고 동전으로 일당준다는것도, 알바생이 안받으면 끝입니다. 지폐로 주세요 안받아요 하면 지폐로 줘야 합니다. 법이 그렇습니다.
그냥 더럽더라도 지폐로 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노동법을 모를지 몰랐습니다. 대부분이 월급쟁이 일텐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월급쟁이..
물론 영세 소상공인들에겐 어려운 노동법이겠지만, 이런 법이라도 없으면 월급쟁이들은 진짜 노예생활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군부독재시절 노동자 탄압에 맞서서 얻어낸 노동자의 권리인거죠.
그리고 아직까지 갑질하는 고용자들이 많고 피해보는 알바생들 시간제근로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피고용자 뿐만 아니라 고용자도 노동법을 꼭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려주지도 못하고 받들어모셔야하는 기술자 많지요.
술먹고 안나와도 사고쳐도 짜르지도 못하고.....
왜? 회사 먹여살리는 기술을 가지고있으니......
사업장에서 노동부관리감독관이 없을때야 모르겠지만
관리감독관앞에서 돈이 아닌 현물로 줬을때야 모르지만
동전도 엄연한 돈인데 그걸 안받는다고 하고 월급안준다고 벌금물게 할수 있다 보십니까?
그리고 그 알바는 퇴직처리도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24시간 풀가동 영세 업점같은경우는 사가 을이고 노가 갑인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동전사용하지 않는 매장에서 꾸역 꾸역 잔돈 10원짜리 내는 분이 월급 받을땐 지폐로 달라고요?
푸핫! 웃고 갑니다.
피고용자는 급여에 관하여 지급방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급여통장에 계좌로 이체할것인지, 현금으로 받을 것인지..
지폐로 받고자 할경우 지폐로만 줘야 합니다. 지급에 관해서 거부할 권리도 노동자에게 있습니다.
경우는 다르지만 마트에 열받아 동전으로만 지급해서 영업방해로 벌금문 경우도 있습니다.
편의점 알바생이 괘씸해서 월급을 동전으로만 줬다가 시정명령 받은 업주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의 퇴직같은 경우는 퇴직의사를 밝힌 순간부터 사직서건 구두건 그게 인정됩니다. 알바가 그만둔다고 하고 안나왔는데 사장이 퇴직처리 안했으니까 나와? 위법입니다.
노동법좀 공부하세요..
사가 을이고 노가 갑인경우는 없습니다. 그만큼 대우를 안해주니 사람들이 그 곳에 안갈려는 것 뿐이죠..
막말로 당신같으면 최저시급도 못받는데 뺑이치겠습니까?
외국 도대체 어디서 업무 인수없이 그냥 나갑니까? 욕먹습니다. 외국에서도요...
업무 인수없이 단순노동이라면 모를까 사무직이나 책임있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업무 인수없이 그냥 나간다굽쇼? 영화를 너무 보셨나 봅니다.
무슨 말도 않되시는 말씀을 하십니까?
자.. 근로자의 입장에서 서서 노동법이 있다면 사용자인 입장에서 사용자법이 있었으면 합니다.
1. 몇일근무하고 돈 받고 나갈 요령으로 위장취업 후 본인이 필요한 돈 만큼되면 나가 버리기.
2. 퇴사전 정식으로 사직서를 써 내고 나가던가 문자나 하고 나가면 양반, 연락 두절 후 무단결근으로 사직처리하게 만듬
3. 노동시간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 본인이 충실하게 근무시간을 이행하는지에 생각해 볼것.
4. 근무시간에 인터넷하기, 핸드폰으로 카카오톡 하기, 채팅하기 등등
5. 본인의 문제로 퇴사하면서 고용보험 타먹겠다고 사업주랑 쇼부, 않되면 다른직원 선동해서 동시에 그만두기.
6. 지적이 나오면 개선을 해서 업무에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하는데 삐졌다고 얼굴 퉁퉁뿔어서 온 내방 고객 불편하게 하기.
7. 오픈매장에서 자기 피곤하다고 데스크에 엎드려 쳐 자기. (온 손님입장에서 회사가 ㅈㄴ 한심하게 보임)
8. 지적 많은 직원은 꼭 본인 합리화해서 옆에 잘 일하는 직원 선동해 다 같이 그만두게 만들기.
20대 여직원 뽑아 보니 요즘 10에 9은 저럽니다.
그래도 사용자도 이에 대응 짜를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저런 조짐이 있다면 수습기간을 반듯이 두어 입사때 본급여 90% 3개월간 지급 괜찮습니다. 그안에 맘에 안들면 짜르십시요. 3개월이 지났어요.. 그렇다면 잘못에 대해 반듯이 사유서 써 내라고 하십시요. 그래도 계속 그 모양이면 하급 부서 이동을 시키십시요. 이후 누적된 사유서를 가지고 정당하게 사직시켜버리세요.
노동부에 근거 제시 하면 됩니다. 아울러 노동법률사무소에 의뢰를 하십시요. 게일 속 편합니다.
사용자들을 탓하기에 압서 근로자 입장에서 한번즘 내가 이 사업장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사람일까를 먼저 생각하고 난뒤 급여 탓을 하던 근로시간을 탓했으면 합니다.
PS: 내내 글을 읽다가 아니다 싶어 반론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냥 알바쓰지 말고 혼자 하세요.
거의 최저임금에 가깝게 돈주면서 성실과 의무와 희생을 강조하면 결국 돈을 자영업자들이 벌잖아요.. 안그래요?
알바가 열심히 해서 매상이 오르면 성과급 줍니까? 줘본적 있어요?
대우를 잘해줘봐요. 10명중 10명이 일잘합니다.
대우는 최저시급 중노동 시키면서 개똥철학 들이밀며 열심히 하면 잘해줄게 이딴 개소리나 하는게 지금 우리나라 자영업자들 실태입니다.
그리고 " 내가 이 사업장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 사람일까를 먼저 생각하고 난뒤 급여 탓을 하던 근로시간을 탓했으면 합니다. " 이딴 개소리는 하지좀 맙시다.
노동자는 하는 일만큼 댓가를 받는거요. 일한만큼 댓가를 주는게 먼저지 회사가 먼저가 아닙니다. 노력봉사하러 직장인이 된게 아니란 소리에요... 사업장을 위해서 ? 진짜 족같은 소리 한다. 그 사업장이 누구건데요.. 사장겁니다.. 결국 사장인 나를 위해서 노력해라 이런 개소리 밖에 안되요. 그게 머슴이고 노예지..
한마디로 노예되라 이소리네요...
돈 많이주고 대우 잘해주세요.. 그럼 열심히 합니다..
쥐꼬리만큼 주고 열악한 근무시키면서 큰소리는 지가 더 치지..
그리고 근로자라고 하지 마세요.... 노동자입니다.
이글이 우리나라의 못되먹은 자영업자들의 전형을 보여주네요..
법을우선시대로생각해서 악용하면 자영업자들은 골머리쌉니다진짜,,,,,,,,,
정직원이 괜히 있는게 아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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