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고 일시는 8월16일 오전 9:30분쯤 김포 장기동사거리입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점은 블박이 없어서 입증하기가 어렵다는 점이고요
사고가 난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사거리에서 직진을 했습니다. 3개의 차선중에 3차선에 대기중이였고요
1번째 차선은 좌회전 2,3번째차선은 직진차선이였고
3차선에 오토바이가 가고있어 2차선으로 진입을 했습니다.
3차선으로 변경을 할려고 지시등을 켰지만 차선변경은 안했고요(오토바이가 워낙 느리고 운행이 불안해보여서 변경안함-
자도 리터급바이크를 탔던지라 딱보면 운전이 익숙치가 않다는걸 아니까요)
2차선으로 주행중 3차선의 오토바이를 앞서가는 찰나 오토바이가 너무 2차선으로 바짝 붙어 짧은 경적으로 두번 울렸습니다
그러더니 제 차로 쿵 기울어지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부위는 조수석 손잡이 부분을 오토바이 핸들이 찍었는데요
차량이 빠져나가자 차에 기대고 있던 오토바이는 당연히 왼쪽으로 넘어졌습니다.
근데 자꾸 제가 뒤에서 빵빵거리며 자기를 추월하면서 후미를 추돌했다는데...전혀 그런적이 없습니다
문제는 조사관(팀장)이 객관적이지 않다는것이고 오토바이에 기울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cctv확인하고 전화와서는 제가 차선변경을 했다고 제 잘못이라고 하길래
'아 내가 사고가 나서 잘 기억을 못하나 보다' 했습니다.
근데 cctv를 확인해보니 지시등은 켰지만 차선변경을 하지는 않았고요(3번 깜박거리고 꺼짐)
자동차가 오른쪽에 있는 오토바이를 밀었다면 오토바이가 우측으로 넘어지지 왜 좌측으로 넘어지냐고 물어도
오토바이가 2차선에 넘어져 있었으니 차가 잘못이랍니다. 제가 2차선에서 주행중이였는데요
오토바이가 넘어진 흔적이 2차선에 있으니 그 이유를 저보고 입증하랍니다.(제가 CSI도 아니고 원...)
CCTV에 제가 2차선으로 가는걸 보고도 이럽니다. 제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들어가다 사고가 났으면 할말이 없는데
2차선에 가고 있던 차에 이런 질문을 하니 황당합니다
그리고 하는말이 "보험들었지? 과실별로 안나와 뭐 별것도 아닌데" 이러면서 보상담당직원을 호출하랍니다
자동차보험으로 사고를 처리할려는 뉘앙스가 풍기더군요
근데 제가 뭘 잘못을해야지 제 보험으로 처리를 하죠
와이프가 첫아기를 가져서 올림픽도로를 타기위해 직진중이였고 오토바이는 가게가 100M전방에서 좌회전을 해야 있는것 같습니다(가게위치를 물어보니 안알려주더군요)
결과가 안좋게 나오면 경기지방경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할까 했는데 같은 밥통인데 좀 찝찝해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재수사 요청할까 합니다.
운전자보험도 들어있어 소송도 생각중이고요.
혹시 목격자나 있었으면 하고 끄적거려봅니다.
경찰보고 입증하라고하세요
사고났을때 차에 블랙박스가없다면 주변블랙박스있는차주분에게 연락처라도 드리시고
블박영상 확보하는게 우선이에요
그때는 당연히 제가 피해자라는 생각에 목격자를 구할 생각도 안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답답한건 경찰이 cctv에 제가 차선변경을 안하는데 2차선에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으니 저보고 이걸 증명하랍니다.
당연히 3차선에 오토바이가 2차선에 주행중인 저를 충격했으니 차가 지나가고 난 후 2차선으로 넘어진걸...
제가 쳤으면 오토바이는 반대인 오른쪽으로 넘어졌겠죠.
그리고 조수석손잡이부터 뒷범퍼까지 오토바이가 기댄 흔적이 있음에도....
그들은 죨라멋쪄.멋찌겠징? 이러면서 달렸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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