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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그냥 마시래요 ㅋㅋㅋㅋ
간수치 올라가서 술끊고 요즘은 간간히 맥주 1캔정도만 합니다~ 그리고 종종 헌혈도 할 정도로 회복했네요~ㅎㅎㅎ
한달 30일을 기준으로 봤을때 4일정도만 술안마시고 26일은 술을 달고 사네요.
왠지 안마시면 불안하며 술을 마실수 있는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2002년 정도 부터니깐 14년 정도 매일 한병씩 먹습니다....
모임을 하면 더 많이 먹구요...
회사에서 분기마다 건강 검진을 하는데 아직 별 이상이 없어서 계속 쭉~~~
쭉~~~~빨고 있습니다...^^
소주 한병에서 두병
혹은 맥주 피쳐
혹은 막걸리 두통
날마다 오늘은 안마셔야지하는데 습관성인듯ㅋ
오늘은 막걸리랑 오징어가 안주~~
그게 쉬워야 말이죠 ㅋㅋㅋ
술때문에 병원에 세번 실려 갔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그래도 마시고 있습니다
줄여야 하는데..
나이를 50넘으면 나타납니다. 많이 안좋아지지요.
젊어서 심하게 간을 혹사 시키면 한방에 훅갑니다. 인생에있어서 제일 중요할때요....애들 교육이 절정일때요...
그렇다고 미래를 걱정할필요가 있나요. 취하면 매일이 천국인데요 부어라 마셔라....
그게 알콜의존증 이죠..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심각한 수준입니다.
사실 본인은 잘 모르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아요
배나오고 혈압상승하고 체지방 쌓이고 간도 조금씩 안좋아지고 등등...
이젠 일주일에 한병도 채 안마시지만 줄이는게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돈 버는 겁니다
나이들면 고생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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