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2시에 아무도 없는듯한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한번 눈 감기더니 계속 정신을 차리고 눈을 부릅떠도 다시 감기고.....
이것을 반복 몇회를 하다
차도 갓길쪽으로 가면 위험방지 해놓을려고
차량이 지나갈때 바닥 소리가 우우우우웅 들리게 되는부분을 연이어 가게 되더니....
안되겟다 싶어서 창문까지 열어도....
진짜 죽음의 라이딩이었네요....
다행히 차가 한대도 없을정도로 한적햇지만
혹시나 저땜에 피해보신 운전자분 죄송합니다..
그흔한 졸음쉼터는 왜이리 안보이는지..........
그냥 졸리면 휴게소에 새우고 자고 가고 있습니다
요번 명절에 안양에서 해남 가야 하는데 ㅜㅜ
그러나 이것도 뭐 별 효과없다 드시다 말지 마시구요. 용량이 엄청커서 먹다 지쳐서 나중엔 배가 터질것 같아 안졸리더라구요 ㅋㅋㅋㅋ
부작용이 오히려 졸음을 떠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잠못자면가뜩이나 심장이더부담스러워하눈데 에너지드링크까지마신다면....심장이 원망할지도ㅜㅜ
10분이라도 자야되요 다른거 다필요없습니다 잠이 약입니다..ㅎㅎ
그 이후로 차에서 절대 졸음이라곤 오지를 않네요.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와이프 옆에서 깜짝 놀래고 그 후론 웃음 빵!!! ㅋㅋ
졸다깻는데 운젘중인줄알고 브레이크밟는모션하고 ㅋㅋㅋㅋ
그냥 한번에 하나를 우걱우걱먹으면
잠이고지랄이고 다날아갑니다.
딸꾹질 주의.
저도 몇번 졸면서 운전했는데
정말 무섭더라고요..
도착해서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지 기억도 안나고...
중간에 차 세울곳은 없고 죽겠더군요ㅜㅜ
항상 출발전 시큼한 음료수 사서
계속 마시면서 갑니다
분명 130여 키로 남았다는 이정표를 봤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80키로 이정표가 나오는거임
온몸에 식은땀이 식은땀이 아주....저는 그때이후론 졸리면 절대 운전하지 않습니다...겪어 보면 압니다...얼마나 무서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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