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아주머니가 주차하는거 기다렸다가 바로 옆에 주차를 했습니다. 시동끄고 내릴 준비하는데 옆차의 아주머니가 문콕을하고 한번 쓱 보더니 그냥 가길래 멀리가기전에 불러야한다는 맘으로 일단 문콕한 곳은 확인을 안하고 아주머니에게 격앙된 목소리로 '아줌마 문을 찍었으면 보고 가야할거 아닙니까?' 라고 불러 세웠더니 아줌마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오시더니 자기가 봤는데 별 흠집이 없어서 그냥 갔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니 차를 찍었고 주인이 안에 타고 있었는데 왜 같이 확인안하고 미안하다는 소리도 안하고 가냐고 격앙된 어조로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더니 별것도 아니고 흠집난도 아닌걸 가지고 왜 소리를 지르냐고 왜 아줌마불러서 기분나쁘게 하냐고 합니다. 제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까? 전 차주가 안에 있으면 흠집이 있든없든 같이 확인하고 미안하다고 하는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 비싼차가 아니라 그런지, 가벼운 문콕당해도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단, 제가 내릴땐 조심하고요.
마트 주차같은 경우는 차 넣기 전에 항상 동승자 먼저 내리라고 하고 주차합니다.
애지중지 광내고 차 아끼는 분들에게는 문콕이 분명 속상할꺼라 예상되니깐요.
아무튼 그 아줌마가 잘못된건 분명하네요.
"문 열다가 살짝 닿아버렸네요. 죄송해요." 라고 했다면 분명 블박님 태도도 달랐을거라 예상해봅니다.
대개 조심하는데 언제 한 번 톡 부딪혀서 조수석 아주머니와 눈 마주친 적이 있네요.. 약간 불쾌해하는 표정이기도 했고 얼른 미안합니다 했는데.. 사과하는게 뭐 그리 어려운가요 사실 큰 잘못도 아닌데 그냥 넘어가려니 기분나빠지는거죠. 그건 그거고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안부르면 요즘을 뭐라고 부르나요? 아줌씨? 사모님?
그 아줌마가 못배웠네요.
그리고 5cm 앞으로 이동해서 똑같이 문콕,
또 5cm 앞으로 이동해서 똑같이 문콕,
문콕 한 번 먹어, 두 번 먹어, 세 번 먹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먹어.
아줌마 아줌마 그놈의 아줌마가 문제네요
백화점 주차장서 동승자가 금방 나온다고
시동켜놓고 차에서 기다리는데
옆에 산타페가 주차하더니
망설임 없이 문열고, 문콕...
그때는 세차하고 도어가드가 떨어져서 없던때라 문콕 되었죠..
근데 이아주머니ㅋㅋㅋ
그냥 갑니다. 쳐다도 안보고
내려서 저기요.
문을 그렇게 열어 찍었으면
사과를 하던가
문짝을 확인하던가 뭐하는 짓입니까?
라고하니
자기가 했냐는 증거가 있냐 랍니다ㅋㅋㅋ
보니깐 아줌마 차에 제차 페인트가 묻어있고
제차문짝 콕 찌그러져있고..
이거 보시라, 그리고
차에 블박있는데 쿵 소리나면서 충격이 있었다.
확인해보면 될것이다.
근데 그거보다
일단 미안하다 가 먼저 아니냐?
뭐가 그리 당당하냐? 식으로 말하니깐
한다는말이 물려주면 될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아그럼 물려주세요10만원.
이러니깐 강도짓하냐고 무슨10만원이냐
그러길래 그럼 보험처리하던지요.
문짝떼서 공업사 맡길께요 이러니깐
머뭇 거리더니 지갑꺼내서 10만원주고 이제됐죠? 이럼;;;;;
돈받는데 기다리던 사람이 와서 아무일 아니라고 타고 있으라 하고는
돈받고 네 인성빼고는 됐네요. 라고 말하고 갔습니다.
전 누가 문콕을해도 크게 신경안쓰고 삽니다.
차 천년만년 탈것도 아니고, 흉측할 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그리고 문콕있다고 중고차값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단, 여러사람이 나와 같을 수는 없기에 전 문콕방지 스펀지 붙이고 다닙니다.
마트 주차같은 경우는 차 넣기 전에 항상 동승자 먼저 내리라고 하고 주차합니다.
애지중지 광내고 차 아끼는 분들에게는 문콕이 분명 속상할꺼라 예상되니깐요.
아무튼 그 아줌마가 잘못된건 분명하네요.
"문 열다가 살짝 닿아버렸네요. 죄송해요." 라고 했다면 분명 블박님 태도도 달랐을거라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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