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해고속도로 진주에서 부산방면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차량흐름이 나쁘지 않았는데 갑자기 마산가기전 터널앞에서 차들이 옆으로 나란히 자로잰듯이 1 2 3 차로 모두 60km로 가고 있습니다
3차로야 대형트럭이니 충분히 이해 합니다
하지만 1차로에서 구형sm3 가 led튜닝 한껏하고 전화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2차로 스타렉스 차량도 전화하면서 그속도로 가고 있구요.. 한참을 그렇게 가다보니 짜증이 나서 잠깐 틈이 나길래 스타렉스 앞으로 칼질을 하고 1차로 로 급차선 변경하니까 미친sm3가 쌍라이트를 셀수 없을정도로 날리네요 (스타렉스도 두번 날려주시고..그렇게 빨리 가기 싫으면 스타렉스도 3차로로 운행을 해야지 2차로 저속주행하던 스타렉스도 참 얄미운 생각이 듭니다)
많이 흥분했는지 룸밀러로 보니까 터널안에서sm3 와이퍼까지 함께 움직입니다
자기딴엔 엄청 풀악셀 밟으면서 따라올려고 하길래 급브레이크 진짜 쳐버릴까 하다가 임신한 와이프 생각에 그냥 갔습니다
1차로에서 100km정속주행 하는 사람들은 정말 양반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고속도로 운전하실때 1차로에서 60km로 전화하면서 혼자 실실쪼개면서 웃으면서 운전하는 놈들 보면
회원님들은 어떤생각이 드시는지 아니면 어떻게 운전을 하시는지...
아............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구나 느낌
진짜 어제 제뒤로 줄줄이 3차선 모두 기차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성질같아선 아랫글에 산탄총으로 쏴버리고 싶다고 글남기신 분의 맘을 진심으로 이해하게되네요
이런생각을 그냥 하는나는 ab ㅋ
그럴땐 빈틈을 노려 앞지른 다음에 똑같이 목적지까지 에스코트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피해가려고 추월하면서 옆을보니...괜찮은 미시정도......짧은 치마에 쩍벌스타일로 드라이빙중.....이상하게 자꾸 눈이가는....ㅡㅡ;;
0조오또0
저는 얼마전 강원도 갔는데 1차로에 경차들이 왜이리 많은지..
경차 비하발언은 아니고 여자분들 이시던데 다들 80~90언저리속도입니다.
영동은 2차로도로가 많아서 옆에 트럭이라도 있으면 정말..ㅡㅡ;;;
바닥에 추월차로라고 써있고 차도 별로 없었는데 에효..
과속도 아니고 최소 110정도만 달려줘도 고마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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