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계획지구 주변에 비바리뱀(Sibynophis collaris)을 포함해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다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등은 광택이 나는 옅은 갈색, 배는 연한 누런빛을 띤 흰 색이며 몸에 무늬가 없다. 머리는 검은색이고, 머리 뒤쪽으로 검은 선이 척추를 따라 뻗어 있는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퍼져 있다. 머리와 몸통의 경계에는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노란색 선이 있다. 입술 근처에는 잿빛을 띤 흰색 점무늬가 있다.
1982년 한라산 성판악 사라오름 부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5~10월 사이에 제주도의 초지대와 산림 지역에서 관찰된다. 건조한 곳을 좋아하여 거칠고 메마른 바위 지대나 산등성이, 돌담 위에서 관찰되며 행동이 매우 민첩하다. 제한된 서식지에서 적은 수의 개체만이 서식하고, 제주도 지역에서만 관찰되는 등 학술 및 보호 가치가 매우 높은 종이다.
비바리뱀
나뭇가지에 매달려 먹이를 찾고 있다
제주랑 전혀 상관없지만
저런거 진짜 어이없어요.
전세계에서 가장 busy한
공항 1위네요 ㅎㄷㄷ.
Busy..
해석이 다양해서 그대로
영어로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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