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0년생 남자 입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고,
23년 11월 생산직에 취업했고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은 4000초반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23년 10월에 대출이 2800 이였고,
24년 5월 현재는 1500남았습니다.
출퇴근은 평일 통근버스, 빨간날, 주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왕복 40km)
아무래도 차가 없으니 불편한것도 있지만..
필요한 부분도 있기에 중고차를 풀할부로 지르려 합니다.
보험비,세금,유지비 등등 숨만쉬면 돈이 빠져나가겠지만..
결혼도 하지않았고 여자친구도 없고..
타지역이라 아는사람도 한명도 없어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민중인게,
1. 200~400정도 중고차 구매
돈모으고 원하는 차 구매
수리비나 이런저런 비용으로 더 깨질것 같은 무서움이..
2. 1000초반 그럭저럭 괜찮은거 구매
괜찮기도 하지만.. 무언가 맘에 안드는 부분이..ㅠㅠ
3. 1000후~2000초중
원하는 차량이 있지만.. 이건 진짜 카푸어의 길을 걷는거라 사실 좀 무섭긴 합니다. 18~19년식 차량.. 키로수 많은 15만정도 살예정
정말 고민이 됩니다.
1번은 오히려 손해 갖고,
2번은 볼때마다 좀 아쉽고, 좀 무리해서 괜찮은거 살껄할테고,
3번은 풀할부로 지를 생각이라 괜찮긴 하겠지만 조금 무섭긴 하겠지만.. 원하는 차량이라 뿌듯할것같고..
연 주행거리는 1만미만이나 1만 초중으로 될것같은데
형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라는 걱정이 앞서면 부담가는 차는 구매하지마세요.
중고차 잘못 뽑으면 두고두고 골치아픈데 경차 천만원 아래로 새차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냥 신차 뽑아요.
오토바이는 위험해요.
왕복 40km 인데요.
자동차는 새 차는 아반떼나 k3
중고차는 거래가 많은 경차 사세요.
고속도로만 안탄다면, 경차 괜찮음.
세컨카로 경차타는데 출장안가서 좋음. 대신 회사에서 직급이 있는데 경차 탄다고 수군거리는 소리는 들음
일단 저는 차 보다는 집이 먼저다 싶어서
지금은 최저월급을 받고 일 하고 있지만 한참벌때 달에 천단위씩 벌어도 50만원짜리 차 타고 다녔습니다 ㅋㅋㅋ
가격만 싼걸로......
겨우 숨만 붙어 있는 차들 많아요.
무리하게 운행 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오토바이만큼을 달릴수 있습니다.
이미 가격이 바닥친 애들이라서
숨만 붙어 있으면 몇년 지나도 산 가격에 팔리고
중고거리시 수수료 3천원이 전부에요.
차량 가액이 낮아서 보험료 자차 다 넣어도 몇푼 안되고......
워악 저렴이라 수리비도 그리 높게 나올일이 없습니다.
그냥 오토바이 대신할 차라고 생각 하시면 그 수준으로 충분 할듯요.
예전에 누가 티코를 준다길래 그거 받아서
카페인트 락카 3개로 올도색하고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단점은 색이 빨리 바래서 1년에 한번씯 다시 발라야 함.
매년 3만원씩 도색비가 들기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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