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입원중에 겪은 환우들
울 엄마가 부산개금백 병원 신경외과서
20년을 치료병행하고
나도 5년동안 신경과 입퇴원 반복하다보니
늘 보던 중풍환자는 거의 다 혈압이 높고
가족력이 많이차지 하더라구요
(저 처럼 뚱뚱한 사람은 터져서 응급실에
실려오기전 절명했기에 호리낭창하고 식단을
잘 따져가려먹고 운동을 적절히해 몸이 좋은사람
이 대부분)
대동맥 박리환자도 비슷한 증상
그리고 안타까운
루게릭병
파킨슨병
각종 척수염환자
길랭바레 환자
뇌수막염 환자
각 전문의 교수님들 처방만 봐도 딱 알겠는데
환자나 보호자는 각종 검사검사에 정신까지
잃고 속 기능도 잃고 사지가마비까지 온 환우들
보면 안타까워서 말도 못하고 일부러 모르는척
말을 되도록 안 섞을려 일부러 잠시 검사 받으러
왔다 둘러대고 말을 안 섞을려 피하고
병실을 자주 비우고 담배피러가고 휴게실서
죽치고 병실선 일부로 누워 이어폰끼고 자는척
하려 했습니다
막을수도없고 원인을 알수없는 무서운 병
이란걸 잘 알기에
구구절절한 사연을 알면 도움도 주지 못하고
가슴만 아프니까요 (젊은 가장이면 더욱 더)
각종
암이나 질환으로
시한부 판정받아 수술해 잘라내고 긁어내고
인공장기로 죽거나 살릴수있거나
도 아니면 모 가
환자나 보호자에게도 편 하다는걸
많이 느낌니다
하늘이 내리는걸
감내 한다는것이
큰 고통이란 벌 이란걸 잘 알기에......... 휴 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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