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금은 촌스런 주딩이를 가졌습니다.
두루두루 가리는게 없습니다.
양이 좀 작은게 흠이긴 합니다.
헌데, 식감이 좀 질긴 음식들은 참 꺼려집니다.
김치 꼬다리는 식감이 너무 싫어서 따로 보관합니다.
음식을 버리진 않습니다.
꼬다리는 잘게잘게 조사버려요~
김치 볶음밥을 해서 먹습니다.
갓김치도 꼬다리는 선호부위가 아니에요.
누군가 먹어주길 바라곤 했습니다.
근데, 오늘 처음으로 얻어온 갓김치로 신세계를 경험하네요.
꼬다리가 이렇게 아삭해요?
마치, 커다란 찔레꽃 줄기를 씹는듯, 상큼하고 아삭하네요.
갓~ 입니다~
몇 포기 안보이더만.
친환경 제초제 입니다 ㅎ
저거 뽁음밥 하면 일미입니다
채반에 반건조시킨후 잘게 총총 썰어서 식용유 두르고 볶볶
소금이나 진간장으로 간마무리 Feat 통깨
갓김치도 질긴건 볶음으로 돌리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존밤 되세요~~
그거 먹으려고 갓김치 먹는건데.....요.....
신세계를 걷고있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