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대구 삽니다만, 대구는 크게 어려운 곳이 없고
부산 자주 내려가는데 부산이 제일 어려웠네요.
길 험하고, 좁고 언덕많고 그런건 천천히 다니면 그닥 적응이 되는데
여태까지 운전하며 제일 무섭고 땀 삐질삐질 흘렸던 곳이 부산역 뒤쪽 항구쪽 왕복 10차선(?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정도의 큰 길 있죠??
거기가 제일 무서웠네요. 와 뭔 놈의 츄레라들이 그렇게 많은지...
길이라도 좁으면 차들이 천천히 다니기라도 할텐데 길이 뻥~ 뚫려 있어서 (부산에 얼마 있지않은 직선으로 난 큰 도로 일듯) 차들도 다 쌩썡달리구
차선변경할려고 백미러보면 츄레라가 옆으로 줄지어 다닙니다;;
(한 번 잘못 핸들 꺾었다가 츄레라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생각도해봤네요)
그러다 뒤에서 츄레라가 경적이라도 울리면 차 안에 있는데도 소리가 장난아니게 큽니다.
진짜 초보운전도 아닌데 여기만큼 운전하기 무서웠던곳은 없었는 것 같네요
뒤에 똥침 놓으면 코너가 많아서 추월해라고 신호 보낼수도 없고.....
그리고 부산이든 어디든 아는 길은 쉽고 --;
설은 버스가 답인듯
톨게이트 나가자마자 갈라지는 고속도로 (분당등) - 내비만 믿고 가다간 독박씀
가끔 앞에 벤틀리 좌 s클 우 A8 뒤 bmw
아니면, 사각지대에 들어오면 진짜 절단나겠네요
끔찍해요
제 고향이 청송인데, 노귀재터널 뚫리기전에 노귀재 휴게소 넘어가는 고개도 장난아니였는데.
잼나요
그 쪽 밤 9시~10시 사이에 지나갔는데, 오토바이도 많고 신호위반 하는 차들도 많고, 특히 오토바이 무법천지더라구요. 조선소 일 마치고 술 한잔씩 하고 오토바이라 그냥 나오는듯......... 그 오토바이들 피한다고 급브레이크도 많이 잡고 애 많이 먹었네요
퇴근시간에 장난없음...
지하차도 지나자 마자 우측 진입로로 들어가야 하는데...완죤 지옥
서울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 진출이 어려웠고, 울산은 회전로터리가 특징인데 어렵지 않고, 부산은 잘모르겠네요. 어려운데가 딱히... 창원은 쉬웠고...대구 몇번 다녀봤지만 대구도 쉬웠고...
어려운걸로 치면 서울>부산>울산>대구>창원인것같아요..
88고속?도로...ㅡ,.ㅡ;;;;;;
짜증과 긴장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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