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차에 치인건 아니구요. 제 친형이 버스를 기다리던 중 버스가 오는쪽만 바라보다 뒤에 있는 SUV 차량이
후진하는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차에 치였습니다. 운전자는 95년생 이구요. 후진을 엘셀까지 밟는 속도로 치였다고 합니다
차주는 누나이고 차를 끌고 나왔다가 사고를 냈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 운전자가 자동차보험에 들어가 있지 않는겁니다..ㅠㅠ 치료받기 위해 보험 접수를 해달라고 하니..보험에 해당 안된다고 하는군요..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보니 3주 나왔구요. 50만원에 합의 봐달라고 해서 좋게 끝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말투나 문자보낸 내용이 합의금 타먹는 사람처럼 몰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돈 안받고 운전자 쪽에 줄수 있는 패널티를
다 주고 자비로 치료 받으려 합니다. 운전자 쪽에 패널티를 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_ _ )
정리하자면
1. 빨간 원이 있는 곳에서 버스를 기다림.
2. 파란색 선이 시작되는 골목에서 차량이 나와서 슈퍼앞에 주차후 물건을삼.
3. 차량이 다시 골목으로 들어가기 위해 불법 유턴을 하려함.
4. 도로가 왕복 2차선 이라 한번에 유턴이 안되니 대각선으로 후진함
5. 사람을 못보고 사고가 남.
아 그렇군요.. 합의금 없이 형사처벌로 가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늦어서 내이 아침에 일찍 전화해 보려합니다.
자기가 적어서 메일로 보냈는데 이것도 발뺌 하려나요 -_-;;
인실졷
지금와서 이런다고 "당황 스럽네요" 이럽니다.
처음이랑 다르게 2,3일 지나면 몸이 많이힘들수도있어요
속 시끄럽습니다.
돈 안받고 잘못한 행동에 책임을 물으려 합니다.
합의는 천천히
형사 처벌까지.
게다가 피해자가 전치 3주면 완전 제대로 걸려들었네요.
사람을 보험료 받아먹으려는 양아치로 봤으니 양아치 아니라는걸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FM대로 경찰신고 및 고발하세요
단순 신고만으론 경찰에서도 대충 넘어가려할 수 있기에 형사고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어디서 무면허로 사고내놓고 피해자를 몰아가나요?
당황스럽기는 개뿔..
어쨋든 인생 꼬였다는 건 사실이죠.
일단 먼저 경찰에 신고부터 하시고 병원 치료를 충분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원칙대로 진행하시길
지금이라도 신고 접수하고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부터 받으세요.
기다리면 병원으로 찾아 올겁니다.
경찰한테 법대로 해달라고 꼭 얘기하구요.
제가 같은 경우를 작년12월에 당해서 3주진단 나왔는데 350에 합의 봤어요. 열흘 입원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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