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4월4일 토요일 아내와 저는 둘다 직장이 병원이라 토요일날두 출근을 합니다
사고전날 4월 3일 아내가 임신했다는 사실도 알았구요 기쁜맘으로 출근중 집앞에서 바로 사고가 났습니다.
아침을 먹지 못해 간단하게 먹을것을 사러 편의점에 들린 후 직진중 앞에 요철이 있어 악셀을 밟지않고 악셀땐상태에서
브레이크에 발을 대고 저속 주행중이었구요.
순간 좌측에서 들어오는 렉서스 차량을 보고 급정거 후 크락션을 울렸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와이프는 앞에서 달려오던 렉서스차량에 의하여 충돌 후 앞유리창에 머리를 강하게 박은 후 튕겨 대쉬보드에
2차로 얼굴을 박았습니다 . 그 충격으로 인해 차 앞유리창도 깨졌구요.. 가해자 차량인 렉서스 차량안에는
아침에 교회갔다가 집으로 들어오시던 운전자 할머니한분만 타고 계신 상태였습니다.
저는 사고가 난 후 와이프 몸상태 확인 후 바로 112와 119, 보험사에 사고신고를 하였습니다.
할머니는 운전대를 잡고 고개를 푹 숙인채 차 밖으로 나오지도 않는 상황에서 몇초 뒤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몇초 후 어떤 할아버지가 길을 걸어내려오면서 제 차량을 본 후 니차가 많이 부숴졌다 니가 과속하여 저차를 받은거다
니가 잘못한거라며 욕설 및 반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누구시냐며 정중하게 말하며 관계없으시면 가던길 가시지 왜 괜한사람 가해자로 만드냐며 맞받아쳤습니다..
추후 가해자 할머니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아내 먼저 119대원님들의 도움으로 병원 이송 후 사고처리를 위해 경찰서로 갔습니다.
보험사 직원들과 함께요. 경찰서에 가서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본인 차는 가만히 있었는데
저 차가 가만히 서있는 우리차를 박았다며 경찰서에서도 소란을 피웠습니다. 운전자 할머니의 남편은
당시 차에 타고있지도 않았습니다. 경찰측에서 차에타고있지 않고 그자리에 없었으면 가만히 계시라 하여도
막무가내로 제가 가해자라며 언성을 높이며 저차가 많이 부숴졌고 저차가 고속주행했다며 잘못없다고하여 저는
어르신께 죄송합니다 라며 사고당시 어르신께 제 아내가 임신했다는 것도 말했는데 왜 저희에게 괜찮냐며
말한마디 안했냐 이러다가 어르신이 생각했던 정반대상황으로 내가 피해자고 어르신쪽이 가해자이면
어쩌려구그러냐 그럼 예를 들어 가만히 서있는 승용차를 대형덤프가 박았을 경우 대형덤프트럭은 튼튼하니 멀쩡할꺼고
가만히 서있던 승용차는 많이 파손될꺼아니냐? 그럼 가만히 서있었던 승용차가 가해자 이냐 라고 묻자 할아버지는
그건 그거고 이건 틀리지 않냐며 이상한 이론을 들이대며 저에게 막말을 하였습니다.
제 차에 있던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측에 보여주고 사고 후 경찰 측에서 찍은 사진도 같이 보았습니다.
경찰측에서는 할머니 측에서 좌회전으로 들어오면서 너무 좁게 들어왔고 피해자인 제 제네시스 차량은
직진 및 우회전 차선이므로 저는 피해자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경찰측에서 가해자 할머니 할아버지 에게 제 블랙박스를 영상을 보여줘도 고개를 다른곳으로 돌리고 저사람이 박았다며
인정못하겠다 안본다며 블랙박스 영상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상대 렉서스 측 보험사 직원도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태도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밖으로 저를 불러내며
가해자 측 보험사 직원이 제게 저런사람들 처음봤다.. 영상 보여줘도 인정못한다며 보지두 않는다..
라며 흥분을 하였습니다;;;
경찰측에서 제네시스 차량 이분이 피해자입니다. 가해자 할머니 측에 벌금 나올겁니다! 라고 하는 순간
할머니는 경찰양반 벌금 싼걸루 줘요 라며 웃으며 고개를 푹 숙였고;;
옆에서 본인들이 가해자라는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저에게 젊은이 어디살아요? 라며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알고보니 바로 옆옆동사는 주민이었구요.
여기서 제가 보배회원님들께 도움을 요청 드리는 거는 사고당시 집부근 골목에는 신호등, 중앙선이 없는 도로입니다.
경찰측에서는 가해자 피해자만 가려준 상태이며, 가해자인 할머니측에 벌금도 때린상태입니다..
하지만 보험사 측에서는 중앙선 및 신호가 없다며 저두 조심안했다는 이유로 6:3이나 잘하면 8:2 라는 소리를 하며
정확한 결정은 현재 주말이라 월요일날 결정날것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보험료 등 문제로 인하여 자차를 뺀상태이며 차량수리비는 현대블루x즈 에서 가견적 800정도
결정난 상태입니다.. 운전석 휠하우스 밀려서 찢겨나간상태이며 엔진도 뒤로 밀리고 전자제어장치 모든것들이
파손 및 제자리에 없는 상태입니다. 전손처리도 문의하였으나 차량가에 비해 수리비가 낮아 전손처리는
힘들다고 합니다.. 안전벨트를 안한것은 무조건 반성하고 있습니다.. 국도타면 그때 안전벨트하는 버릇이라.ㅠ
회원님들이 생각하시는 과실은 어찌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가해자 측에서 좁게 들어오면 안되는 공간에서 터무니없게 좁게 들어오고 동영상 보시면
박는 순간 저는 급브레이크와 크락션을 울렸습니다.. 저렇게 좁게 들어올수가 없는 들어와서도 안되는 도로입니다.
가해자 측 차량의 옆에는 아주많은 공간이 있구요..
현재 저희 보험사 측에서 아우디 A7 을 렌트 해준 상태입니다. 만약 제게 과실이 잡힌다면 자차를 안들어 차량수리시
제 본인부담이 발생합니다.
저희 보험사 말로는 저와 제 아내가 피해자 이기때문에 가해자 측에서 저와 제 아내에게 무조건 합의금을
줘야 한다고 합니다.
제가 여기서 회원님들께 문의 드리는 것은 가해자 측 보험사에서 해주는 차량 수리비와
자차가 없는 제 본인부담금을 합쳐 차를 고쳐 가져와야하나 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가해자 보험사 측에서 합의금을 제가 생각하는 정도로 줬을때 합의 후 합의금으로
제 본인부담 발생한 수리비를 주고 찾으려 합니다. 만약 보험사 측에서 제 생각과 맞지 않게 할 경우
보험사 측에서 내준 렌트카를 반납 안해두 되는건지요..
할매 할배는
운전하면 안됨..
치료잘받으세요
안타깝네요~~
가해자 남편 할아버지는 본인 운전경력 40년넘었다 딱봐도
니가 잘못했다라며 모욕을 ....
맥주님 대인배시네요
저 같았음 좋은말 못했을텐데
그나저나 노인네들 운전하는거 무섭네요
임신한몸에 놀랬다면 조산의 위험이있어요
합의볼때는 신중하게 하시길.....
가해자들 대충 어떤 사람들일지 견적 나오네요 ㅡㅡa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상황상 9:1 가능해 보이는데요.
1은 우선 피해차량도 완전 정지상태는 아니었기 때문이고요.
9가 가능한건 완전 서행 상태인데도, 상대방이 브레이크를 안밟고 끝까지 들이미네요..
우선 완전 서행이었기 때문에 전방 차량이 100% 인지할 수 있는데도 박네요..
렉서스 저건 지가 들어와서는 안되는데, 정차선 우회전 차량 있는데 왜 들어오죠?
과실 부분만 부담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상대 보험사에서 합의금을 본인이 원하는
금액만큼 지급할지는 의문입니다..워낙 그런쪽으로 전문가들이라서 힘들 것 같기도 하고요..
렌트카는 차량 수리 후 반납하는 조건 일 것 같습니다. 반납 시기 지난 후에도 반납 거부하시면
본인께서 렌트비용 지불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수리비 800이라고 하셨으니....1이라면 80만원 정도 예상 되는데요...
과실이 2라면 160정도 되겠네요...상대방 차량이야 보험으로 처리 하면 그만일테구요....
상대방 가해자이고 합의를 진행 해야 하니....80만원 정도는 충분히 카바 될거 같아 보이네요....
최대한 마무리를 잘 하시고....산모분도 괜찮은지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믿으니 제사도 안지내고 제사음식도 안쳐먹겠지..하나님 믿는 마음으로....이것들아..
먼저 거짓을 말하지마라...별 희안한걸로 누굴탓하지말고 챙피하다 챙피해~~
중대동이네요..제가 사는동네인데...ㅠㅠ
편의점 들렸다 나오시는길인거 같은데 많이 안다치셨길...
액땜 했다 생각하시구...방어운전을 해도 어쩔수 없을때가 있지요...저두 아이들이 셋이라..항상 조심히 운전하는데..
사고나신 장소가 좀 위험하긴해요..항상 다니다보면...가상의 중앙선을 넘어서 오는차는들이 다반사...더욱 조심해야해요...ㅠㅠ
렉서스 는 저희 집쪽에 거주하시는분 같은데...
빠른 쾌유를 빌께요....
저길 특히 제차선에서 저렇게 밖에 꺾을수 없는 도로이거든요
거의 80도정도로 되어있어서..
제네시스가 멈춘 자리도 도로의 중앙부를 차지하고 있기에
7:3 또는 6:4까지도 각오해야 할 듯 합니다
도로 구조와 블박차의 위치로 보아 생각보다 과실이 높게 나올 것 같고
블박차량 임산부가 오래오래 치료받는다면
상대방 할머니도 그렇게 대응할 겁니다.
참고로 노인들, 특히 할머니들은 병원 물리치료 또는 한의원 가는 걸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중앙선이 없다더라도 가상 중앙선 해서 상태방 100% 중안선 침법 사고 이거니
한문철변호사님이 전에 말한 내용 생각나네요 중앙선 침법 사고 이라고 강하게 밀고 나가세요
FM대로 처리 하시길 그리고 고급차 타시면서 자차는 왜 빼신거죠 ? 나중에 저렇게 사고 안나더라도
자연 재해로 침수이나 여름에태풍때 발생 하면 차는 어떻게 보상 받을려고 하시는지요 ?
근데 보험하면 노인들 돈은안들어가나요?
할매 면허증 뺏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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