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곳을 맘대로 갈수 있다는 거 때문에 운전이 되게 재밌어서 여기저기 다니는거에 맛이 들렸는데요.
오늘...이 아니라 어제 일요일 아침에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들 추천하시는 북악스카이웨이를 갔다왔는데요.
인왕산로?인가요? 고갯길에 자전거가 상당히 많이 다니더군요.
산길, 고갯길을 처음 다녀보는 쌩초보라 자전거를 피해가는것까지는 문제가 없는데
워낙 급커브 구간이 많은 곳이라 자전거를 피하는 타이밍에 안보이는 곳에서 차가 훅 들어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운전했네요;;
일요일 8시~9시 정도라 차가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팔각정 같은데 많이들 놀러오실 타이밍에도
고갯길에 자전거가 이렇게 많이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서울대는 서울대학생들과 주민들의 민원이 많아지고 개념없는 라이더들이 있어서 요세는 가는사람이없는걸로알고있습니다
남산은 몇년전까지 업힐코스로 제일 유명했는데 도로공사하면서 방지턱추가, 자전거한테는 사고유발을할수있는 인도와의 턱경계선 방지턱용도의 코블로 깔아놓는가하면 홈을파놓았죠 버스기사분들도 신경쓰는게 자전거라이더들이라..
통제한다고는합니다. 아는사람들은 위험하고 막기때문에 안가고요.
그래서 이제 북악으로 다몰리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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