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
재취업을 앞두고, 어린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에버랜드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다마스한대가 고속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앞차가 정말 아슬아슬 피했고...
저는 뒤에 버스가 이장면을 보고 2차선 변경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때문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었습니다...)
차선변경은 포기하고 그냥 비상등과 함께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다행히 2차사고는 나지 않았지만,,,정말 무서운 순간이었습니다.
내려서 다마스 차주님 상태를 살피고, 처음으로 119에 전화해서 사고 신고를 해주었습니다.
온몸이 떨리더군요...
사고 내용은, 우측 4차선 끝에 다마스를 못보고 화물차가 차선변경하다가 다마스 후미를 부딪치면서 발생됐습니다.
사고 신고후, 화물차 차주가 걸어와서 사건현장 넘기고 저는 제갈길을 갔습니다.
안전거리의 중요성과, 전방주시는 항상 중요합니다.
주말, 나들이를 가는데... 정말 위험한 운전자 분들 많으시더군요...
항상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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