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블 A입니다.
3월 1일 저녁 11시에 인천으로해서 귀국했네요.
8박 9일동안 인도 현대자동차 견학을 다니면서 많이 배웠네요.
나름 잡지 느낌나게 편집한다고 했는데... 어떤가요...
...하...많이 배워야 겠네요 ㅠㅠ
그럼 이제부터 Eon에 대해 알아보죠!
앞에서 우선, 그랜드 i10과 i10 세단 버전인 Xcent를 소개했는데요.
원래 오늘 i20를 소개하려했는데, 사진 보정이... 아직 안끝나서..
다음번 업로드할때는 i20를 소개하겠습니다. (꾸벅)
사이즈 비교를 하려했는데...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왼쪽부터 그랜드 i10- 이온- i20 입니다.
후면부 사진이구요.
이온은 깡통이라는게 조금 안습이네요...
그럼 지금부터 이온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네 이 차는 현재 현대자동차 인도에서 판매되는 최저가 차량.
즉 엔트리 차량입니다.
타타에서 나노를 내놓고해서 현대에서도 저가 차량을 만든게 바로 Eon 입니다.
보시다시피... 안개등도 없구요...
조금더 자세히 보세요! 무엇이 없을까요!?
(정답은 조금더 내려가서 공개하겠습니다)
정면부는 현대차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묻어나는듯 하네요.
그릴만 확대하면 아반떼 같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ㅈㅅ...
헤드램프입니다. 상당히 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옆으로 쭉 늘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보시다시피 이 모델은 기본형 모델입니다.
자 이제 정답이 보이시나요!?
네... 조수석에... 없어요.... 정말 없네요...
많이 당황하셨어요?! 저도 참...당황했습니다.
조수석 사이드미러가 옵션!
운전석에는 있네요...
인도 도로 자체가... 정말 2차선에 차들이 3~4대씩 다녀서 3~4차선 되는건 기본이구요...
오토바이/ 오토릭샤가 다녀서... 정말 차들 간격이 좁더라구요.
그래서 인도인들은 사이드 미러를 옵션으로 선택을해도 조수석쪽은 앵간하면 접고 다니더라구요.
네... 깡통휠입니다. 타이어는굿이어꺼가 들어가네요.
도어캐치도 저가 차량인만큼... 플라스틱으로.
그래도 사이드 방향지시등은 있네요.
뒷모습으로 넘어왔네요!
리어 디자인은 i30을 거쳐/ 엑센트 위트/ 그리고 이온까지 넘어왔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i30 리어 디자인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이온은...ha...OTL
그래도... 경차에서 저런 라인... 과감하네요. 네 그래요 진보적인 디자인이라고 쳐요.
개인적으로 사이드 라인은 마음에 들더라구요.
과감한 라인. 단단한 느낌을 주네요.
위 차량은 디 라이트 플러스 기본형에 속하는 모델입니다.
트렁크를 열어 봤습니다. 저가 차량인만큼 마감에서... 최대한 절감을 했네요.
그래도 트렁크 공간은 의외였습니다.
모닝보다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스페어 타이어 들어있구요. / 이부분은 의외더군요. 타이어보다 리페어 킷이 더 싸지 않을까요?....
휀다가 강조가 되어있어요. 마치 저기 뒷 휀다 꺽이는 느낌은
쏘하 느낌...?
자, 하체입니다.
방음제는...없네요.
레알 토션빔...어우... 참 단단한 승차감을 선사하겠네요.
엔진룸입니다.
그래도, 뭔가 알차게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요?
엔진은 sohc
814CC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최대 출력 56ps/5500rpm입니다.
보닛에 방음제가 없으니 횡해 보이네요.
국산차에 원가 절감한다고 막 하시는분 있을텐데...
해외에도 원가절감은 같아요. 괜히 국내차 원가절감한다고...내외수 차별한다고 열폭 안하셔도 될듯...
자 이제 운전석을 열어보겠습니다.
2열도 열어보구요.
문짝 두께는... 얇아요. 경차 답네요.
2열도 동일...
레그룸은...
제가 타본 느낌으로는
마티즈 클래식/ 스파크 전모델
딱 그 느낌이었습니다.
인테리어로 제대로 들어와 보죠.
전체적인 라인은 수평형 대칭구조입니다.
이제 보실수록 이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텐데...
스티어링휠은 정말..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버튼이 없어요.
오토라이트 컨트롤을 기대하고 사진은 찍었지만...네... 이차는 경차... 엔트리 차량입니다.
그래도 계기판 디자인은 이쁜거 같아요.
네.. 오랬동안... 이상하다 생각하셨을꺼에요.
오디오가 없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을꺼 같아요.
그래도 에어컨은 있어요.
인도 참 더워요... 많이 더워요...에어컨 없으면... 죽을꺼같아요.
제가 느끼는건 인도는 에어백보다 에어컨이 생명을 지켜줄꺼 같아요.
솔직히 인도 도로 특성상/ 시내에서 많이 밟아야 40km라서 여기 사람들은
크게 에어백에 신경을 안쓰는 거 같아요.
그래서 나노 같은 차량이 등장한거구요.
수동 변속기 입니다.
사이드 브레이크도 참 앙증 맞네요.
도어 캐치 디자인은 음... 심플합니다.
수납공간이 없어요... ㅠㅠ
선바이저에도 뭐 다른 기능없구요.
이게 해드램프 조사각 조정하는거 맞죠?...
저도 헷갈리네요...(잘 아시는 형들 댓글 부탁...ㅠㅠ)
조수석 콘솔박스. 꽤 크네요.
오디오는 없지만, 스피커는 있는듯한 착각...
시거잭도... 없다...
추억의 닭다리...
아... 치킨땡기네요...
운전석 도어캐치구요. 뭐 조수석과 다른게 없어요.
시트는 헤드레스트 일체형입니다.
트렁크도... 일반세단처럼 열어야하고...
처음에 많이 해맸어요.
2열 시트와 안전벨트입니다.
2열시야와 후방 시야는 탁 트인게 좋더라구요.
스팍처럼 뭔가... 갑갑하진 않았어요.
요건 이온 카달로그입니다.
카달로그는 풀옵션!
있을꺼 다있네요.
이것저것 옵션이 있네요.
그래도...국내 경차에 비하면 옵션이...ㅠㅠ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에요. 경차에서도 스마트키 선택할수도 있고.
음식도... 시설도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엔진에 대한 설명이구요. 연비가 21km정도 한다네요.
인도 연비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우리나라랑 비슷한거 같아요.
인도 연비 기준 아시는 형들... 댓글 부탁드려요!
풀옵 내부는 좋아 보이네요.
상세 제원입니다.
3500mm 도 안되니
이차는 어느정도 손만 보고 옵션추가하고 국내에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저가 경차로요.. 영업용차량으로 좋을텐데 말이죠.
이상 인도에서
아니 지금은 귀국한 한국에서!
더블A였습니다.
직접찍은 타지마할 입니다.
보배님들도 타지마할의 기운을 받으시길 기원하면서!
글 마칠께요!
알찬 자동차 정보로 가득한 보배를 위해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잘 보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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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참고로 이 글을 올리면서 많은 분들이 제가 하는 활동에 대해 궁금하다고 쪽지 많이 보내주시는데요.
현차에서 운영중인 대학생 프로그램입니다.
자동차에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꺼에요.
해외에 자동차 견학도 보내주고요! ㅎㅎ
궁금하신분들은 링크 클릭! (홍보는 아니구요. 보배에도 저와 같은 대학생들이 많은데... 많이 도움될까해서요! 링크 올려드립니다.)
이제 곧 10기를 모집할 예정이라 ㅎㅎ보배 회원님들중에서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유럽인들의 일반적인 Driving Cycle의 구성으로 연비 및 배기가스를 측정합니다.
15kph 구간, 35kph구간, 50kph구간 80~120kph의 고속 구간등의 구성으로 거리는 약 11km 시간으로는 1180초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FTP와 High way 모드로 연비, 배기가스를 측정하고,
FTP는 NEDC에 비해 가속과 감속의 기울기가 크며, 급한 페달조작이 필요합니다.
High way는 말 그대로 고속도로인데 100kph 내외의 고속구간에서 가, 감속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궁금해 하신 인도는 City 모드라고 이것도 두가지가 있습니다.
속도는 최고 50kph 정도이고, 두가지 모드 중
한가지는 가, 감속이 급격하고 빈도가 많은 모드와
다른 한가지는 가, 감속은 비교적 적으나 정차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모드 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식을 따라가고, 유럽모드도 맞추는 이유는
미국법규를 기반으로 하되, EU기준도 만족해야 유럽 판매에 대응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판매 대상 국가에 따라 가게 됩니다.
인도회사인 TATA의 경우 시장성의 문제로 수출을 염두에 두지도 않기 때문에 EU규제는 신경도 안씁니다.
현대에서 만든 본문의 차량들 역시 인도 법규에만 만족하고 아마 국내에는 못 들어올겁니다.
각 국가별 법규일 뿐입니다. ^^;;;;
먹고 사는 일이 저런거라 ㅋㅋㅋ
그래프 보시면 어떤건지 이해가 빠를거에요~
I10 출시되고도 인도에서 상트로는 아직까지도 팔리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상트로는 1000cc엔진 올라가는 소형차라면 저차는 800cc엔진 올라가는거죠. 전혀 다른 신차는 아닙니다. 아토스-비스토-상트로-모닝(SA)-이온 이렇게 쭉 이어지네요.
우리나라만 원가절감하는게 아니고 외국도 원가절감한다는 부분에선 공감이 안되네요
국내부품에 보면 ( 국내용/중동수출용 ) 이라고 적혀있는게 대부분이거든요 ㅋㅋ
중동쪽부품과 국내산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ㅋ
근데 옵션이 심할정도로 없네요. 국내용은
깡통도 수출용풀옵수준이다는 말이 사실인듯하네요.
상위급은 오디오가 있단말이군요!
정판넬 사라짐 아반떼 hd까진 정판넬 플라스틱으로 벼팀
그이후추고차량 앞범퍼 뒤쪽에 판넬하나로 끝임
횐다와 정면 지지대를 라이트가 잡아주고있음
받으면 무조건 엔진가지 밀리게 되어있음 고로 폐차......머리 엄청썼음....
자동차 구조를 알면 현기차 못타요.....
해외에선 저리 원가절감하면 그가격에 팔지만, 국내에선 원가절감을 해놓고도 제가격을 받으니 문제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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