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일이지만. 사진첩 보니 또 가슴 아프네요
같은 골목 사시는 어르신께서..
약주 한 잔 하고 몰았는지 저 지경이 되었네요
힘도 좋으시지 판금이 푹 들어갔었죠..ㅋㅋ
어르신 한테 쓴 소리하기 싫어서 그냥
조심 좀 해달라고 하고 수리했습니다.
주차하는 자리 주변으로
리어카 끄는 어르신들 있다면
필히 주의 바랍니다..
오는 차 피하다가 주차 된 차
그대로 긁고 가버리기도 하고
무게에 쏠려 찍어버리기도 하고
무섭습니다 ㅠㅠ
저부위 예전에 수리했었나봐요?
빠데바른것같네요 ㅎ
앞 뒤 휠, 휀다
다 해먹고 주었습니다ㅋㅋㅋ
왠지 올것같은 불안감이..
크흑..
제차 옆에 지나가면서 쭈욱 글고 가셨네요
파지줍는분이라 물어달래기도 모하고 물어달라고 해봐야 수리비 나올꺼 같지도 않아서
그냥 혼자 꾹참고 눈물흘린적이 있네요
힘들게 사시기 때문에 저런 일 발생하면 그냥 보내드리고 그러는데...
그러다 보면 계속 안이하게 생각해서 또 저럴 것 같기도 하고요.
실제적으로 금전적 손실을 겪어보셔야 정말 주의하실 것 같기도 하고요.
불쌍한 분들에게 보상 운운할 수는 없고... ㅠ
수리에 10장 들어갔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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