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비 바람이 몰아지는날! 빌딩상가 주차라인에 주차하고 나서
(여긴 입구가 좁습니다)
가계서 우리 공주 선물하나 사주고 나왔는데 잉! 나가는 입구앞에 520d막고 있고,
다음엔 체로키등으로 tg까지 3중주차로 막아서 차를 못빼고...(사이드는 당연히 체워 놓으셨더군요^^;)
제가 나갈려면 앞 3라인이 다 빼야 할 상황... 3대의 차량에 전화는 다 해 봤는데 연락두절... ㅠㅠ
비는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공주는 배 고프다고 무섭다 울고... 난 미치겠고 ㅠㅠ
그래서 차량 놔 두고 나갈려니 공주가 비 바람이 쌔서 무서워서 차에서 나갈려고 하지 않고...
도저히 안되서 마트가서 빵사가지고 와서 공주에게 조금 먹이고...뽀로로 보여주고 달래고...
이렇게 30분이 흘러서 도저히 안되서 "문자로 5분안에 안빼면 불법 주차로 견인 부르겠다." 통보!
10분을 기다려도 연락이 안오내요...
안되겠다 싶어 견인 부를려는 순간... 저 멀리서 교회서 몇분이 달려 오십니다... 허허허...
체로키 차주분이랑 그렌져 tg 차주분! (체로키 남성분 tg는 여성분)
죄송하다면 차량 뺄려는데 문제는 520d 차주분이 안나오시내요... 허허허...
(문제가 520d가 제일 입구쪽에 어설프게 주차해 놓으셔서 2대의 차량 빼질 못하는 상황 ㅠㅠ)
문자며 전화며 또 보내는데 깜깜 무소식...아... 한숨만 쉴때 저 멀리서 유유히 걸어오시는 젊은 여자분...
그때 눈치채셨는지 "헉! 제차량 때문에 다 기다리고 계신거에요?" 이러시는데... 순간...
"제가 몇통의 전화랑 몇통의 문자를 보냈잖습니까 왜 연락도 안주시고 그러하십니까 애기까지 있다고 문자보냈잖아요! "
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에게 한마디가 " 예배를 꼭 드려야 해서요 죄송합니다." 이러시는데요...아놔...
최대한 참고 제가 한마디 드렸습니다.
"당신들이 예배 할 동안 전 공주가 배고파 지치고 울고 해서 빨리 차가 빠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더니, 3명의 차주분이 아무말없이 얼릉 차를 빼시더군요...
차 다 빼고 나가니 그제서야 해 맑게 공주가 웃내요 허허허.. 그걸로 위안 삼았내요 ㅠㅠ
교회다시는분들 다 그렇지 않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소수 몇몇 분들로 인해 피해를 좀 안끼쳐 주셨음
합니다. ㅠㅠ
저 같으면 진짜 씨X개발 욕했을텐데...
근데 공주는 누구에요? 와이프?
정말 열받았지만, 딸 보는 앞에서 실수 할까봐 참았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그때 화를 넘어서 어이가 없어지더군요 ^^;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어이가 없는 생각만 듭니다. ㅠㅠ
"예배를 꼭 드려해야 해서요..." 라는 단어가 왤케 떠오르는건지... ㅠㅠ
전 그때 잠시 남아 지옥불구경을 한것 같았습니다. ㅠㅠ
마지막분이 제일 하일라이트 ㅠㅠ
그런 경우라면... 아놔~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내요 ㅠㅠ
내 이웃을 범 했네요~
그래도 딸 앞에서 참은건 잘한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
울동네 성당 교회 절~모두 그러려니 길막만 안했으면 바램
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 외부차량금지라고 해 놓아도
들어와서 막 대놓고 갔거든요 ㅠㅠ 그날은 주차라인이 싹쓸이 당하는... ㅠㅠ
예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인거 같더군요...
그런데 주말엔 꼭 하는건 봤는데 평일에도 한번씩 크게 하는거 봤는데요...
주중마다 행사가 있는건지... 허허...
그리구 예전에 상처 너가 긁었다며?
떼쓰면 어쩌실려구
하지만, 그때 공주가 울고불고 했을때 등에 식은땀이 ... ㅠㅠ
저 뿐만 아니고 그 동네분들 항의 많이 하셨을듯 합니다.^^;
엄청 많은것 같더군요 ㅠㅠ
그분들 신앙만 가지고 대중교통 이용도 해 보시면 좋으련만 ㅠㅠ
예수가 싸가지가 없는건지..
목사가 싸가지가 없는건지..
암튼 박멸을 시켜야되요.
바퀴벌레보다 더싫은게 개독버러지들 입니다.
정말 매너만 지켜준다면 좋을텐데용... 보통 나이 지긋한 분들보다
좀 젊으신 분들이 그런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당. ㅠㅠ
그리고 저런 예배는 하나님도 원치 않으십니다.
우선 기본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데... ㅠㅠ
그리고 연봉의 10%를 내라는건... 도대체...
그러면 안내 하시는 분이 예배중에 차키 받아와 빼주곤 하는데 너무 안 좋은 쪽으로만 보지 말아주세요
그래도 최소 연락 받으시면 최대한 어떻게 한다는 이야기라도 해 주셔야... ㅠㅠ
것두 40분 정도나 지나서야 나오는 소리가..."예배를 드려야 해서요..." 이말이 전 당쵀 이해가 가질...ㅠㅠ
주차 잘못한 것도 회개하면 용서받으니..
최소 연락만 되었더라도... ㅠㅠ
딱 한마디가 생각이 나내요 "부처등은 그냥 인간이였지만, 하나님은 부활하신 신이라고..."
허허허...
현생에 덕을 쌓지는 않고
이생에 보상받으려하는거잖아요..
죽어서 천국 가는게 목적이면
걍 죽어요. 죽는게 더 빠르지 않나.. 왜 현생에서 지랄들인지...
아님 진짜 천국 가는 길이 보이는걸까요...
저도 도저히 이해가...
불교 자비~ 부처님을 모시면 극락가고
오빠 일방적사랑~ 오빠믿으면 홍콩간다 이말이 생각 납니다...ㅋㅋㅋ
최근꺼로 따지면....얼마전에도 그전에도 .....
승려가 어린동자승 성추행 사건...
기독교도 자매를 성추행 성폭행 감금 및 많았죠..
밝혀진 부분은 미미한거지만.... 숨겨진 사건 사고가 많습니다.
저 자 신 을 믿 을 뿐~
조계종 패싸움한거 예전에 본것 뿌니 없었는데...
진짜 무얼 믿어보라는건지...;;^^
전 그냥 예배할때 교회문열고 들어갑니다 개세끼들은 개처럼 다루어야 됩니다
저역시 첨부터 그랬겠습니까......ㅡㅡ
일전 교회서 예식올리는 친구 있었는데 허허허... 하느님으로 시작해서 하느님으로 끝나는...^^;
거의 헌금 하라고 하는곳이 대다수이고... 심지어 연봉 10%를 헌금해야 한다는...
저 그리고 제 주변 대부분 예배중이라도 차 빼달라하면 당연히 나가서 차 빼줍니다.
사회도 이런 저런 사람 있듯이..교회도 사람이 모인 곳이라 이런 저런 사람 있습니다.
대신하여 제가 사과드리고 싶네요..
아마도 시민의식부터 모든의식이 이루어 지지 않겠지요 ㅠㅠ
야옹님 부처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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