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화합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야 할 때인데 말이죠.. 좌나 우나 모두들 그냥 서로 헐뜯고 인정 안하는 모습만 보일 때가 아닌데요.. 결국 양쪽 진영의 역사의식의 주된 논리는 이 질문으로 압축되는데요.. 일본이 우리의 적이냐 북한이 우리의 적이냐..결론적으로는 둘 다 잠재적인 적이라고 봅니다. 북한은 현재 실질적으로 대치 중인 적이구요 독재 정권인데 같은 민족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요. 그냥 싸우면 서로 죽여야하는 적 맞지요. 일본은 역사 대대로 우리를 넘보는 놈들이죠. 지금은 우방이지만 잠재적인 적 이면서 뭐 라이벌 아니겠습니까. 어느쪽이든지 우리가 감당하기 쉽지 않은 놈들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얘네들보다도 중국이 먼저 우리를 깔아뭉개려 들고 있죠..이럴 때 일수록 대국적으로다가 서로 힘을 합쳐야지요.. 잘못된 것이 있으면 서로 고치고, 어느정도 서로 포용해가면서 협력도 하고..뭐 이건 맨날 만날 때 마다 서로 싸우기 바쁘면 어디 쓰겠읍니까..에휴 요새 정국을 보자니 답답해서 술먹고 씁니다..
근데 포용하고 협력할려고 하는데 오히려 얕잡아 보고 이용만 하는 상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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