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떤 분 글에 댓글로 달았던 내용인데 그 글이 사라져서
새글로 올려봅니다. 어제 낮에 있었던 SBS 방송에 출연한
황베의 인터뷰의 중요한 부분을 제 기억에 의지해 적어봅니다.
앵커 - 조국장관이 파면되기 전까지 자한당은 계속해서 사퇴를
요구할 수 밖에 없다는 거냐?
교활 - 조국은 법무부 장관 자리에 오를 수 없는 사람임.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은 데 왜 국민들이
반대하는 그 사람을 꼭 쓰려고 하나?... 중략...
앵커 - 근데 생각해 보면 너도 닭그네 정권에서 초대 법무장관했잖아?
교활 - (뜨끔한 듯) 했지!
앵커 - 넌 그때 개혁않고 뭐했니?
교활 - (아마 온몸에 땀이 삐질삐질 났을 듯^^)나도 나름 많은 개혁 함.
앵커 - 니가?
교활 - 문민 검찰을 만들기 위해서 검사 대신 일반인들 채용하고...
앵커 - 진짜! 니가?
교활 - 그렇다니까? 파견 검사들 불러들여 검사일만 하게 하고
어쩌고 저쩌고... 생략...
방송 보며 어쩌면 저렇게 철판을 깐 듯 뻔뻔한 말을 해대고
아전인수격의 변명과 논점 흐리기를 하던 지요. 혈압 오름을
느끼고 TV 꺼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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