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제일 아래 요약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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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단이 좋아서 아직까지는 평생 낮은차만 탈 생각입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SUV 운전할때보다 시야가 좁다 정도인데요.
확실히 suv 운전하면 시야가 트여서 흐름에 따라 운전하기가 세단보다는 수월합니다.
앞에 차량 여러대가 속도를 줄이는 상황이나 급정거 상황이 와도 세단보다 빠른 판단이 가능합니다.
앞에 있는차가 세단이라면 그 앞차 앞차까지 보이니 말이죠.
이부분에서 세단은 판단이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판단을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앞에 차 건너 앞에 있는 차들의 보조제동등 입니다.
바로 앞에 차의 제동등만 보고 멈추기에는 늦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앞에차 뒷유리, 앞유리를 통해 한차 건너 앞에 차의 보조제동등을 보게 되면 보다 빠른 판단이 가능하겠죠.
(안전거리 확보하면 상관없지 않는냐?라는 분이 계실 것 같아 미리 이야기 하자면 안전거리 확보 후 달리는 중이라는 가정을
해도 사고가 나고 않나고를 떠나서 사고날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것 말하고 싶네요)
그런데 요즘 보면 (이제부터 썬팅(틴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썬팅이 진~하여 앞에 앞에차가 안 보입니다.
보조제동등의 역할중 하나를 상실하는 순간입니다. 앞차의 진한 선팅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조금이나마 높아지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또 너는 선팅안하냐? 라고 말하시는 분이 계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선팅 되어 있습니다. 전면 안 되어 있구요.
측후면 또한 매우 약한 것으로 했고, 여러 주행상황에서 보이는 것까지 뒤에서 확인까지 다 해봤습니다.)
보통 운전하면서 보면 아주 진한 선팅되어 있는 차들 빼고는 앞에 앞에차의 보조제동등이 보이더군요.
선팅을 아예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보조제동등의 역할을 상실하게 만들정도로 진하게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진하게 하건 안하건 법규를 위반하건 안하건 개인의 자유이겠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하기를
부탁드리는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주저리 주저리 작성했는데 내용전달이 잘 됬는지 모르겠네요 ㅎ
아래는 제가 찾아본건데요. 무려 87년도에 법규개정되면서 나온 글이더군요. (읍니다.ㅎㅎ)
'종전에는 제동등을 차의 뒷편양쪽 낮은 위치에 1개씩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바로 앞의 자동차외에 앞에서 연속으로 진행되는 자동차의 제동상황을 확인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앞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급정차 할 경우 연쇄충돌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대형차량의 경우에는 바로 앞의 소형차량의 제동등의 확인이 쉽지가 않았읍니다. 그래서 승용자동차에 있어서 자동차의 뒷편 중앙의 중간위치에 보조제동등을 별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앞쪽에서 운행하는 차량의 제동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앞에 뒤에 안개등키고 다니는 차도 별로 안 좋아하는 일인인데요. (전면이 생유리라 눈아파요;특히 후방;)
전면선팅이 진하여 앞이 어두워 켜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선팅 조금만 생각하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
앞차의 진한 선팅으로 인해 앞에 앞에차의 보조제동등이 안보여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으니 선팅할 때 그점도 신경써주세요~ 끝
요즘은 개나소나 다 달려나오죠
흉기가 보급화에 앞장서서 하고있죠
도움은 되겠지만, 여하튼 그러네요.. 앞차에 안붙으면 그 앞차는 더더욱 안보이는데 ㅋㅋ
애초에 앞앞차 상황을 보고자 하는것 자체가 안전거리를 안지켰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안합니다.
간혹가다 저와 같이 선팅 안한 차 보면 앞의 앞의 앞의 차의 제동등도 보여서 너무나 편합니다. (-_-) b
요즘은 차한대조차 안보여서 앞차랑 동시에 제동걸어주는게 제일빠르죠..미리 제동못하죠.
그러니 앞차가 늦게 제동걸면 뒷차는 안전거리확보못하면 그냥 추돌입니다...ㅠㅠ
이게 썬팅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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