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립박고 말을 줄이자 결과나오면 보자 했는데 제입장이 점점 치우치네요..
할머니가 국회의원 되면 그냥 뭐든 다 되는줄 아셨나봅니다... 그냥 수요집회하듯 머리에 띠 두르고 가슴한켠에 금뺏지 달고
소리지르면 모두들 동조할 줄 아셨나봅니다. 설사 안따라주면 죽일놈들이라고 욕하면 다들 동조 해줄거라고 믿으셨나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셔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잔머리와 계산을 하셔야 하는데 단지 그걸 위해 국회의원?
착각이 심하신거 같습니다. 그런일을 하실거면 시민단체에서 주도적으로 하셔야 하는겁니다. 이미 하고 있구요..
누가봐도 저건 그냥 욕심.. 내가 못가지면 너도 못가진다고 하는 심보이신건지.. 그리고 주변(측근)을 믿으시는건 좋습니다만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거고 거기에 따르는 문제도 본인이 다 끌어안으셔야 합니다. 기자회견하고 앞장서서 하셨으니 돌맹이도
먼저 맞으셔야 하는겁니다... 각오가 따르는 일이였습니다. 늙어서 판단이 안서고 잘 몰랐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말을
하셨고 너무 멀리 오셨습니다.
설사 이용수할머님 말씀이 다 맞고 정의연이 잘못하였다고 한다면 물론 사과글을 다시 올리겠지만 할머님이 보여주신 의도와 행동들은
결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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