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5/8 어버이날 장인어른댁에 다녀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100km 정도로 막힘없이 잘 달리다가 터널 앞쪽에서 길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막히는 편이라 앞차도 비상깜빡이 키고 제동하기 시작하시더군요.
저 역시 비상 깜빡이 키고 천천히 제동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룸밀러로 뒷차를 보니 멈출 기색이 없이 달려오는것이 보였습니다.
제 차안에는 처제와 제 와이프, 12살 딸, 6살 아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충돌하면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오른쪽으로 급히 핸들을 꺽었지만 꺽지마자 뒷차는 달려오던
속도 그대로 제 차 왼쪽 뒷부분을 추돌 했습니다.
차는 오른쪽으로 팅겨져 나갔고 그러면서 앞차와 운전석과 운전석 뒷문쪽을 부딧혔습니다.
과실은 뒷차 100%로 경찰과 보험회사 모두 인정했습니다.
차량은 견적 받아보니 폐차수순이고 자차로 할건지 중고가액 보상 받을건지 물어보더군요.
보상금액이 너무 적어서 협의하던중에 보험회사에서 원하는 가격 비슷하게 맞춰줄테니 서류 준비하라고
해서 준비해서 보내줬습니다.
이게 문제였네여.
제가 이렇게 큰 교통사고는 처음이라 바보같이 매매용 인감을 보내줘버렸습니다.
지금 차량은 매매가 된걸로 완료 됐습니다.
이제 새차를 사야하는데 취득세를 보존 받을려면 폐차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매매한 경우는 취득세 지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제와서 돌릴수는 없지만.
다른 초보회원님 저 같은 실수 하지 않도록 이곳 게시판에다가 넋두리 합니다.
회원님들 다들 건강하시고 부자되십시오.
뒤통수 맞고 면상에 스트레이트 맞는구만...
에어백 한번 맞아보면 저런소린 안할건데...
커튼에어백도 문짝 임팩트바 하고 B 필라가 살았는데 뭔 ㅉㅉ
전치 2주 사고에 에어백 터질거면 에어백 맞은데만 전치 1주 추가됨 ㅡㅡ
후방추돌해서 해드레스트가 머리지지하면 반동으로 앞으로 꼬구라질텐데 에어백에 2차상해 입을일 있나 무슨 에어백 타령인지 모르겠네 진짜
벨트 잘매고 다니세요. 실제 사망까지 갈 사고에서 에어백이 5% 밸트가 45%정도 영향을 준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경상은 그냥 벨트만 잘해도 충분.
탑승객이 상해를 입은정도와 차량의 외관파손여부는 비례하지도 않으며 에어백도 차량파손정도로 터지냐 마냐를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에어백업계 종사자가 백날천날 떠들어도 현기 에어백 타령은 여전하네요.
운전석과 뒷문 부딧힐때는 왜 안 터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후방충돌이라고 안 터지나봅니다.
몸은좀 괜찬으세요?
그런데 지금도 아프긴 합니다. 대인합의는 사고 난지 4일만에 봐서 이젠 저희가 치료해아죠.
날리신 취득세는 다른 방법(?)으로 매꾸시면 ㅎㅎ ^^;;
탑승자 모두가 많이 안 다치셨길 바랍니다.
사고 덕분에 가족애는 더 진해진거 같습니다. ㅎㅎ
사기라기보단 제가 멍청했습니다. 저는 제 자동차를 매매형식으로 사가서 폐차하는줄 알았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물어보지않은 제가 실수한겁니다.
남한테 함부로 도장이나 여타 권한 주는거 아니랬습니다
일단 다음차는 쉐보레로 구매할려구요. 쉐보레차 에어백 잘 터진다고 들었습니다.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안전옵션이 탄탄한차로 구매하시길 진심으로!
와이프도 딸도 튼튼한차 원하더라구요.
다음엔 안전옵션 쓸일이 영원히 없길 바래봅니다.
다행이네요
야죠 ㅋ 그나저나 다행이네요
병원 오래 다녀봐야 보험사 돈만 아깝게 나가고 그 보험사돈은 결국 제돈이기도 하고 제 주위분들 돈이기도 하니까요.
일단 현기차니까 욕하고 본다인가요?
쉐보레차가 경차랑 부딪쳐서 멀쩡한 사진 있으면 찬양하겠죠?
현기차는 트럭이랑 박아서 구겨진거 사진보면서 쿠킹호일 드립칠거고요.
대물은 제가 알아서 해서 위처럼 실수했지만 대인 부분은 와이프가 담당해서 충분히 보상 받았습니다.
안 좋은건 빨리 잊고 좋은것만 보고 살자는것이 저희 가족 가훈같은 것이라서 그랬습니다.
어디서 터져야하길래 에어백타령?
보험사 개수작은 얼척이 없네..
큰 일이 지나갔으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시길 빕니다
많이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런거보면 에어백 수동으로 개발해야될듯,,, 낙하산 펼치듯이 박기전 줄 당기는걸로,,,,,, ㅜㅜ
뒤통수 맞고 면상에 스트레이트 맞는구만...
에어백 한번 맞아보면 저런소린 안할건데...
커튼에어백도 문짝 임팩트바 하고 B 필라가 살았는데 뭔 ㅉㅉ
전치 2주 사고에 에어백 터질거면 에어백 맞은데만 전치 1주 추가됨 ㅡㅡ
사진상으로 정확히 안 보이지만 B필러 부분은 깊이 3~5센치 길이 50센치 정도로 찌그러져있습니다.
이정도는 에어백 터질 정도는 아닌가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불안한 마음에 그랬습니다.
이제 숙지하고있겠습니다.
후방추돌해서 해드레스트가 머리지지하면 반동으로 앞으로 꼬구라질텐데 에어백에 2차상해 입을일 있나 무슨 에어백 타령인지 모르겠네 진짜
벨트 잘매고 다니세요. 실제 사망까지 갈 사고에서 에어백이 5% 밸트가 45%정도 영향을 준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경상은 그냥 벨트만 잘해도 충분.
탑승객이 상해를 입은정도와 차량의 외관파손여부는 비례하지도 않으며 에어백도 차량파손정도로 터지냐 마냐를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에어백업계 종사자가 백날천날 떠들어도 현기 에어백 타령은 여전하네요.
하지만 2차로 앞차와도 강하게 추돌했습니다.
그때는 제 운전석문쪽으로 부딧혀서 뒤에 문쪽까지 찌그러지고 운전석 창문이 다 산산조각 나서 차안으로 전부 들어올정도 였습니다.
그때도 커튼 에어백도 조수석쪽 운전석쪽 모두 안 터졌습니다.
제 입장에선 불안할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전 에어백 전문가가 아니라서 언제 어떤 상황에 터지는 원리인지는 정확하게 몰라서요.
그냥 이런 상황에 하나도 안 터진 걸 생각하면 불안한 마음은 지울수가 없네요.
왜 매매가 된건지?
매매할때 인감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고 서류에 인감을 직접 찍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행 맏길때 인수서류에 인감도장 찍고 차량매매용 인감증명 떼서 대행업체에 맡기잖아요.
매매용 인감증명만 줬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차량이 매매가 됐다면 사기 또는 절도죠.
600만원정도에 거래되고 나머지는 보험회사에서 입금해주더군요.
중간 중간 확인 안하면서 진행한 제 잘못이 큽니다.
박은차는 제 앞에 앞 그랜저까지 추돌해서
그랜저 2대 BMW 1대 총 3대의 대인댕물 다 물어줘야합니다.
가해차량에도 4분정도 탑승한거 같은데
많이 다치신거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안전운전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심지어 막내아들(6살)은 전혀 하나도 안 다쳤습니다. 와이프가 마지막까지 끌어 안으면서 쿠션역할을 몸으로 해준 덕분인거 같아요.
대신 와이프가 가장 많이 다치긴 했습니다.
하 저걸 매매한건 다시 살려서 판다는얘긴데 모두를 위해 폐차시키심이..
인천 부천에서는 단순교환으로 부활합니다
제 무지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폐가 될수도 있어서 죄송합니다.
폐차했으면 보험에서 측정한 가액만 받으니 차값이 훨씬 적었을겁니다
여기서중요한건 무조껀 사고나면 손해라는거입니다
우리나라는 사고나면 누워서 진상부리고 최대한 받아내야 그나마 덜손해보는거입니다
관련법규가 개판이라 어쩔수없는 구조입니다....
3년 미만인차 사고나면 수리비가 차량가액 몇프로 이상이면 얼마 보상해준다지만 팔때 보세요
그것도더 훨신더 감가 되는게 현실이니까요...
많이 안다치셨나 모르겠습니다.
뒷차 탑승자분들도 하나도 안다치신 걸까 싶네요 전 이런사고나도 안다치면 차가 튼튼하구나 라고 먼저 생각할거 같은데 다른사람들은 다른생각이 먼저 드시나 보네요
차가 튼튼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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