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national/1189049/
공고문을 붙여놓으니 캣 대디께서 아침에 댓글을 써놓으셨네요.
(인쇄체가 아닌, 자필로 기록된 부분)진짜 부지런하십니다ㅋㅋㅋ일요일 아침 8시 전에 왔다가셨어요.
사료통을 버려놨드만 설치는 안 하고 그냥 갔더군요.
역시나, 남의 주거 공간에 설치한 것에 대해선 반박을 안 하네요.
이전 글 댓글 보니 우리 집은 아파트라 사료 못 준다 이러는 인간도 있던데 비슷한 부류인가봅니다. 정말 이기적이네요..;;;
댓글 요약하면
1. 쓰레기 버린 적 없다.
2. 연락처 남겨달라
3. 중성화 했다
뭔 시발 대화가 안 됩니다. 그럼 난 쓰레기 헛 걸 본거냐?
이런 장소에 내 연락처를 왜??
중성화 하면 남에 집에 설치해도 됩니다 여러분.
진짜 대화가 안 통하는구나, 어처구니 없어서 또 출력해서 반박글 게시했네요. (내용은 열받아서 좀 원색적으로 썼는지라 올리진 않겠습니다.)
아 진짜, 그냥 본인 집 동네에 설치하시라니까요!!
오늘 아침에도 뒷 유리에 고양이털이 수북;;;; 하 시발 진짜ㅠㅠㅠㅠㅠㅠ
p.s 오늘은 8시에 딱 가봤는데 못 만났어요. 이 사람 만날라고 이른 아침부터 매복 할 수도 없고 평일엔 출근이 더 빨라서 못 봐요.
2. 사유지에 무단 설치는 그 어떤 동기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사항입니다. 건물주의 허락을 득하던지요.
3. 대체 일부, 소수, 어쩌다 한 두분은 왜 나한테만 보이는겁니까? 제 글에 자필로 적은 댓글을 보고 판단해보세요. 저게 미안하다는 태도인가요?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폐를 끼쳤습니다. 따로 만나뵈어 사과드리고 싶사오니 연락처를 감히 부탁 드려봅니다" 이런 글이라도 적었으면 유기묘들 불쌍해서라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어요.
무조건 안 좋게 안 봅니다. 여기 댓글들 전부 무책임한 캣 뭐시기에 반감 갖는 거잖아요. 흐름을 파악해주셨으면 합니다.
누가 보면 개체수에 대한 리스트라도 갖고 있는 줄ㅋㅋㅋ 생체칩이라도 박아놨나봐요.
생명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그렇게 안타깝고 이뻐죽겠으면 제발 니들이 데려가 키우세요 씨발놈들아.
이 점도 같이 묶어서 제출할까 합니다. 어차피 댓글 적는 것도 건물 CCTV로 찍혔을테고, 증거가 잡혔네요.
집주위고양이뿐아니라 집주위아니라도 우연히 고양이보면 불쌍해서 멀리까지와서 밥놓고가는사람많습니다.
인간으로서 고양이뿐아니라 생명에대한 측은지금이없다면 99프로 개돼지죠
표현방식이 잘못됐을지몰라도 길고양이에대해 적개심가진 여유없는 인간세상살이가 척박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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