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대학생 때 국술원 배울 때 동생 하나가 중학생 때까지 테니스를 했다합니다.
덩치도 크고 성격도 좋은 놈이었는데 돈이 없어 그만뒀다고 했습니다.
출전기회가 없었다고
두번째 회식 때 한정식집에서 밥먹는데 바로 뒤에 아주머니 한명 남자 둘 식사 겸 술한잔하는데 우연치 않게 옅들었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가 비니모자를 벗으며 대머리가 된 머리를 보여주며 울면서 자기 아들 출전 좀 시켜달라고 울덥니다. 아마 어머니는 암이었을 듯하고 종목은 축구였을 듯. 한정식집이라지만 그냥 식당이고 룸은 없는 구조였습니다.
세번째 들은 이야기입니다. 중학생 아들은 둔 어머니가 한날은 감독한테 한번 달라고 말을 들었고, 그래서 아들한테는 그에 대해 말하지 않고 운동 그만두게 했답니다. 아들은 한참 동안 모르고 있다가 어른이 되고서야 이유를 알게 됐답니다.
자녀분들 운동시키고 싶다면 둘 중 하나입니다. 아주 특출난 능력이 있든지 돈이 많든지
그리고 제가 알기론 야구 축구 같은 인기종목은 학부모가 돈내서 운영하는데 미친 각종 협회의 구조가 지랄맞아서 끽소릴했다간 능력이 있어도 빛을 못 보는 구조니 갑이 을이되고 을이 갑이되는 이상한 구조죠.
모배구구단의 선수 한명은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면 반드시 특정고등학교로 진학해야하는데 해당 고교의 감독이 학생 구타로 유행했고 실제로 문제가 되어 징계여부까지 갔는데 해당 감독이 시의 배구협회 이사장이라 징계없이 끝났고 해당 선수는 그 감독이 겁나 타시도로 전학을 갔다죠. 해당 고등학교는 전국대회 우승까지 하고 해당 선수는 실력이 되니 프로까지 진출했겠죠.
스포츠계의 적폐 역시 반드시 타파해야할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침에 운동부 부모들의 규칙인지 지랄인지 보고 열받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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