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방 침대엔 170cm 리얼돌이.. 동네로 퍼지는 '인형매춘'
강다은 기자 입력 2021. 04. 15. 03:03 수정 2021. 04. 15. 07:16
주택가까지 파고들어.. 전국에 최소 150곳, 빠르게 확산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리얼돌 체험방’. 이곳은 실제 여성의 신체, 얼굴을 정교하게 재현해 만든 실리콘 인형 형태의 성(性) 기구 ‘리얼돌(real doll)’이 딸린 방을 빌려주는 곳이다. 1시간 이용료는 현금 4만원. 복도를 따라 방 7개가 나란히 있었다. 사장 A(51)씨가 “이 방 리얼돌이 가장 인기가 많다”며 한 방으로 안내했다. 문을 열자, 1평도 채 되지 않을 법한 좁은 방 침대에 키 170㎝가량의 옷을 벗은 리얼돌이 누워 있었다. 사실상 ‘인형 매춘(賣春)’이다. A씨는 “작년 1월에 문을 열었는데 많을 때는 월 1000만원까지 번다”며 “주 2~3회 찾는 단골도 있고, 청량리역 근처에 낸 2호점은 노숙자가 주 고객”이라고 했다.
이런건 취재 잘하드라
기자님?
그럼 딜도는 육봉 인신매매여 뭐여
인형자르면 인형살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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