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교사블 횽들
신고충 뻐꾸기소년이에여...
스마트 국민제보 다들 아시쥬?
공익을 위해 불철주야 귀찮은 블랙박스 신고들 해주시는 여럿 횽들덕에 도로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요즘 운전하고 다니기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무쪼록 모두 감사드리구요.
제가 요번에 신고하면서 좀 신기한걸 발견했는데요.
"최종처리결과"라는 항목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제가 작년추산 550건정도 했더라구요 대충 반년에 250~300건정도 신고하는 편인데...
6개월이 지나면 개인정보 뭐시깽이 때문에 조회가 안되요...
현재까지 조회 되는건 285건이네요.
그 중에 최종 처리결과가 들어가있는게 100건도 안되는데...
보배 어느 글에서 봤는데 늬들이 백날 신고해봤자 처리되는건 25%도 처리 안된다 라는 글을 보고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넣었더니 (일부러 경찰청을 피했음... 예전에 동문서답하는 답변이 많아서...)
경찰청에서 상세하고 자세한 답변을 해주겠다는 전화가 왔으니 민원을 경찰청으로 이관시켜주겠다는 답변을 듣고,
답변을 받았으나...
역시나... 동문서답하는 담당 경찰의 답변을 듣고 "불만족"을 눌렀답니다...
민원은 12일에 넣었는데 장장 8일만인 오늘 20일에 답변이 돌아오는게 고작 열 몇줄...
답변이 한 300자 되려나...
그래서 만족도 등록 의견란에 또 주구장창 요약정리해서 민원을 또 넣었답니다...
횽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건 경찰의 직무유기 일까요?
왜 "최종처리결과"가 있는 항목의 민원이 있고 없는 항목의 민원이 있을지 정말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정말 우리의 민원이 제대로 잘 처리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 "최종처리결과"가 있고 없고를 보고 나서 경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네요 ㅜ
서민들은 방향지시등한번 안켰다고 서민들끼리 신고하는 세상
웃긴 세상이죠.
방향지시등 한번 안켜서 사고나 나고 말이죠. 켜라고 있는게 방향지시등인데.... 해야 되는걸 안해서의 문제 입니다.
바꿔서 이야기 하면 400억 먹었던 사람은 방향지시등의 약속처럼 응당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닌 먹어도 되는 것으로 생각했겠지요.
대한민국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최종처리결과가 뜨는게
사실확인요청서를 딱지로 바꾸는 순간 뜬답니다.
즉, 안뜨는 애들은 최소한 과료는 안냈다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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