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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
저도 딸 둘입니다.
9년전 6월 16일에 집사람을 보냈는데
전 말 한마디도 못해보고 보냈어요.
지금도 그립습니다.
그래도 저분은 저보다는...ㅡㅡ;;;
그래도..
진짜 저랑 아이들 두고 배우자 먼저 죽는게 제일 상상하기 싫은 아픔입니다..담담히 곰붕이에게 안녕을 고하는 남편의 모습이 너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못보겠어요. ㅠㅜ
그래도..
진짜 저랑 아이들 두고 배우자 먼저 죽는게 제일 상상하기 싫은 아픔입니다..담담히 곰붕이에게 안녕을 고하는 남편의 모습이 너무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케 슬픈걸....어흑....
딸 둘..
저도 딸 둘입니다.
9년전 6월 16일에 집사람을 보냈는데
전 말 한마디도 못해보고 보냈어요.
지금도 그립습니다.
그래도 저분은 저보다는...ㅡㅡ;;;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먹먹해집니다
아마 하루 종일 아이들과 안고만 있어도 좋겠죠
예쁘게 키우시길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지네요
참 힘들죠..
부인이 그제 암으로 떠나셨는데 어린아들 8세정도.
화장실 작은 볼일보는데.
혼자 또박또박 걸어오면서 쪼알쫑알.
곁에 이모고모들이 어떻게 잘 얘기 해줬을까.
씩씩한 모습에
맘이 얼마나 아프던지.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시길
아가들보고 힘내서 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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