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그냥 우리나라 평균적인 사람의 롤모델을 지대로 보여준거야.  아시다시피 우리가 뭐 아파트, 부동산 가격이 뛰어서 미치겠다고 지랄한 거였냐? 아파트, 부동산 가격뛸때 우리가 못뛰어들어서 못해먹어서 지랄한 거였지. 그런데 이 미련한 민주당 놈들은 부동산 가격이 뛰어서 그런줄 알고 억제책을 남발하고 앉았던 거였음.

이미 해먹을 놈들은 해먹어서 아파트 몇채씩가지고 수십억 부자가 되어 있는데 왜 우리한테는 그런 기회조차 박탈하느냐가 이번 선거의 본심인거야. 그래서 종부세 지랄하고, 양도세 지랄하고..결국에는 나도 해먹게 해줘. 그런데 거기에 딱 이 두인물이 나타난 거지.

그린벨트 해제, LCT 보유로 수십억 차익 - 이거 우리들의 롤모델이 아니겠냐. 어찌 말을 들어보면 나도 이사람들 밀어주면 금방 그렇게 돈을 벌 수 있을거 같거든. 사기꾼 명박이를 찍어줄때와 똑같은 생각이지. 

부동산은 목돈이 없어서 못사니까 돈없는 애새끼들까지 주식이다 코인이다 이지랄을 하고 앉았고... 

아파트 공급확대 - 이거는 아파트 가격을 낮추기 위한게 아니야. 노름판을 키우는 것이지. 입맛에 딱맞지 않겠냐. 부동산 카페가보면 어디 지역 뛴다는 정보하나 얻을 라고 수천만원짜리 쪽집게 강의가 판을 친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런 폭주 열차에 브레끼는 없다고 본다. 다 뒤져야 끝나는 게임. 5년안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번지점프 경쟁이 벌어질때 그때는 과연 누구 탓을 하는지 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