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말인 지는 모르지만
이씨조선이 식민지로 전락, 망해갈 무렵에
당시 조선백성의 인심은 한심지경이었단다
어떻게 된 인간들이 날 새고 밥만 쳐먹으면
<오늘은 누구를 사기쳐먹을까?>하는 것으로 눈깔이 뻘개져있었다고 하더마
이씨조선이 망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있다가 남의 덕에 해방을 맞이한 이 땅의 백성은 좀 나아졌는가?
그 핏줄이 어디 가겠나하는 자조를 하게되는 실례도 얼마든지 있다
현상수배범 전단지 붙여놓은 것을 유심히 보라
20명 현상수배범 중에 사기범죄자가 10명 즉 절반이다
현상수배범으로 국민성을 파악한다는 것은 넌센스지만 시사하는 바가 없지 않다
듣기로
세계에서 가장 사기 잘치고 무고잘하는 인간은 대한민국에 제일 많다더라
공감이 안가는 바가 아니다
한국사람은 좋은물건이 앞에 있으면 다른 나라 사람과 다르게 첫마디가 <이거 진짜야?>라고 한다지?
얼마나 속아살았으면 그러겠나그래
이씨조선 사색팔색 당쟁의 본질은 <저놈 나쁜 놈이요, 저놈 역적이오!>하는 무고질이었다
진짜 그 피는 속일 수 없는 것인가?
내 느낌인데 우리 한국사람들은 남들 나쁜놈 만들기는 참 잘하는 거 같다
게다가 우사 김규식선생 말대로 잔인하고 비겁한 면이 있어서
누군가 멍석말이 당하면 덩달아 신나게 남을 밟아놓고 나서
나중에 그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 비겁하게 나는 남들하는 대로 했을 뿐이다는 따위의 변명을 늘어놓는다
노깨굴이 그렇게 당했고 박근혜가 그렇게 당하지 않았나?
이런 심성의 반도 백성에게 백여 년 전에 공산주의가 들어와 바이러스처럼 전파되니
빨갱이들의 사기질과 빨갱이들의 무고질과 빨갱이들의 잔인함과 빨갱이들의 내면적 비겁함으로
한반도는 동강이 나고 전쟁을 겪고 지금껏 총검을 마주하고 사는 것이다
<민족개조론>까지 들먹일 것은 없으나 국민성의 변화향상은 바랄 수 있지 않은가?
정치꾼들이 사기를 치고, 오십보백보인 것들이 저놈들 나쁜 놈이라고 무고질하는 모습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고 바로 그 국민성의 바탕에서 나오는 것이다
사기꾼은 엄벌하여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하고
무고자는 그 형량을 열 배쯤 높여 응징한다면............이 엿같은 국민성이 고쳐질라나???
이런 주제들일 수록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악악거리며
제 나라가 빨갱이에 맞서며 어떻게 세워지고 지켜졌는 지도 모르고
남을 향애 삿대질하며 날뛰니
우리 역사를 아는 제 3자가 누구라 말하지 않겠는가?
<너나 잘 하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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