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이 오늘 아침7시부터 이사 준비를 한다.
우루루쾅쾅 먼일 있나 싶어서 봤더니 이사준비를 하네 사다리차가 올라오고있네.. 아~ 마지막 이사가기 전까지 엿먹이고 가구나..역시 인성은 어딜가도 답없다..
이유는 윗집이 이사오기전 전세인지 주인인지 모른다 초딩3명..
2학년3학년6학년 엄청 쿵쿵거렸다. 거실에서 안방 우루루 달리기 거의 매일 연속으로 그랬다. 우리집 아들이 태어난지 이제 1년다되어간다. 이번달이 돌이다.. 하도 새벽 밤낮으로 뛰길래 양해를 구했다. 그래도 뛴다.. 한날은 너무 시끄러워 윗집에 말했다. 주인아주머니 왈 " 애들 친구들이 놀러와서 배개싸움을 했단다." 그것도 밤 11시30분... 쌍욕 나오는거 겨우 참고 적당히 하라고 했다.. 그래도 또 매일 쿵쿵쾅쾅.. 올라가서 미안하다고 한다.. 그래도 그래도 오죽했으면 작은방 두군대 뛰놀아도 된다 큰방에 애를 제우고 거실에서 생활하니 제발 부탁한다.. 좀 조용히해달라 부탁했다.. 열받는데 엘베타다 만나면 애들얼굴보면 그래도 그려려니 하고 이해했지만 막상 집에들어가서 층간 소음을 느껴보면 미치겠다. 그래도 지나가다 애들만나면 과자도 사주고 한번씩 부탁드린다고 케익도 한 6번인가 사준것같다.. 그런데 오늘 아침 9시 이후 이사도 아닌 아침 7시부터 이사를 하네 ㅅㅂ 개 쌍욕 처붙고 전쟁하려다 진짜 참았다. 왠만하면 그래도 좋은데 가라고 잘살라고 하고 싶지만
#꼭!! 니네 집같은 사람들 윗집으로 만나길 빈다.#
진짜 우리가족 층간 소음 때문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고 위로 받고 싶다. 무슨 군생활 2년 끝난것 같은 느낌 ㅅㅂ
공감갈까요 보배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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