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도 될지 모르겠으나,
저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몇일전 고가의 차(팰리세이드)를
출고한지 2주만에 광주광역시 시청인근 주유소(현대오일뱅크 반디석유)에서 혼유사고가 났습니다.
결론부터,
쟁점
1. 주유원이 혼유를 하고도 모르게 다시 주유기를 바꿔 주유(다행히 제가 봐서 제지)
쟁점
2. 관리자가 부재라서 통화해보니 일단 가득넣고 운행하고 이상있으면 오라고함(말이됨?)
30분도 훨씬
더 늦게와서는.....통상적으로 그렇게 처리하고, 안그럼 자기 영업배상책임보험 있다니
보험처리 해주겠다고 함.
사고 날 렌트카도 제가 불러서 가고(물론 렌트비는
보험처리),
견인차도 제 보험으로 불러가고,
이게 뭔지.....화가나는겁니다....
새차를
그렇게 만들어놓고는...무조건 보험처리 한다고, 보험회사랑 말하라고 하고,,,,,,
견인할떄도 혼자해서 가고, 일주일동안 단 한통도 전화없고,,,,,
그날 오후 다버리고, 다음날 현대 입고할려고 오전 다버리고,,,,미침....
결론
: 보험처리해서 차량 수리는 되었으나, 차량 감가(현대서비스 수리비 387만원)에
대한 어느정도 보상은 해줘야되지 않냐고 하니....그런거 없다고....... 맘 같아서는
민사 손해배상소송 해버릴까 고민중.....(어떻게해야 되는지....)
원론적인 얘기만....보험 수리비가 머 20% 어쩌고 그런것만......
-
여러분들도 알아야 할 사항 -
1. 주유시 운전자가 유종을 말로 해야
과실없음(예: 경유 5만원이요!)
2. 주유시 시동을 끄지 않으면 운전자 과실(약
10~30%)
3. 혹시라도 혼유를 하셨다면 절대!절대! 운행금지(견인)
휴가철......더우시더라도
셀프하세요....ㅠㅠ
경유인지 휘발류인지 차주가 말해줘야죠.
당연히 과실 생기조
인데 경유넣은 경우가 대부분일듯..
견인해서 기름다빼고 청소한다음에 쓰면은 된다하네요~
꼭 말해야 하며,, 추후에 영수증까지 확인하고,
가야 과실이 없는걸로 압니다.
혼유사고는 종종 나는 사고 입니다.
이걸 무과실 받기가 상당히 힘든게 현실 입니다.
모두 조심합시다,
경유인지 휘발류인지 차주가 말해줘야죠.
당연히 과실 생기조
요즘은 스마트키라서 ㅡ,ㅡ 그런것도 안되고
주유중 시동OFF는 기본
혼유 발견 시 무조건 시동 금지. 연료 탱크 세척이나 교환으로 끝낼 일을 시동을 걸면 연료 라인 전체 수리를 해야함. 주유소 관계자가 조금만 이동 해달라고 해도 중립으로 밀어서 이동 할 지언정 시동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걸어선 안 됨.
주유중 시동정지는 기본아닌가여
계속 경유차타고 다녔더니 이번에 휘발유차 타는데 무의식적으로 셀프주유가서 경유를 선택하려는 제몸을
주유구에 표시해놓은 휘발유 표시를 보고 혼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뭐 주유소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사고라..
근디 고가의 차는 아닌것 같아요. 요즘 고가의 차는 대략 2억선정도 되어야 명함을 내밀수 있다는..
제가 유종 얘기안해서 혼유되버리면 어떻게해요? 하니까 (제차는 HG 휘발유차)
직원분 왈. 굳이 말씀안해도 주유구열어보면 알아요.하길레
유종 말안해서 혼유사고나면 나도 책임있지않냐 하니까
휘발유차에는 경유노즐이 들어가지도않는다 는 비슷한얘기를하더군요
거꾸로 경유차에 휘발유 노즐이 안들어간다그랬나..그건 헷갈리네요
근데 들어가긴하나봐요 혼유사고들보면..
노즐상관없이 다 들어가구요....게다가 디젤엔진은 가솔린 노즐이 그냥 들어가요...
디젤은 주유구가 크지만 가솔린 노즐은 작아요...그래서 아주 잘 들어갑니다...
반대로 가솔린차량은 혼유사고가 좀 낮은편입니다...주유구가 작거든요...
만약 혼유사고가 나더라도 연료계통을 세척하기만하면 장땡이라 수리비부담도 적습니다...
오죽하면 시동걸고 정비소까지 갈 정도니까요....물론 엔진부조는 발생합니다만 정비소까지 가는
정도의 거리라면 이정도데미지는 무시할정도니까요...성능고 내구도에 문제가 안생길정도의데미지입니다..
반대로 디젤차는 무조건 시동걸면 안됩니다...연료라인 점화계통 다 작살납니다...
특히나 고압펌프나 커먼레일 인젝터에 들어가면 차 버리고싶을정도의 수리비가 발생할겁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곳은 디젤과 휘발유의 주유기가 따로 있어서 제가 잘못세우지 않는한 혼유가 예방되죠~
처음 주유를 셀프로 가서 주유뚜껑 못열고 해멘기억이 나네요~
엔진 시동걸고 운행하면
저압펌프 고압펌프 커먼레일 인젝터 순으로
하나하나 박살납니다...
여기서 커먼레일과 고압펌프는 한개당 부품값이 100만원이상하는 고가품이고
인젝터도 만만치않죠....물론 이것은 국산차기준이고
수입차면 더욱 더 비쌉니다...특히나 벤츠 BMW 볼보등 이런 고가차량브랜드는
두세배는 더 비쌉니다...
혼유하는순간 바로 주유원이 정지하고 연료통 싹비워서 청소도 했는데
결국은 달리다가 서버렸습니다.
경유 노즐을 휘발유 노즐처럼 작은걸로 많이 해놓습니다 대부분 이럴건데요
신축아파트와 일부 구옥아파트는 충전소가있고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은 충전소걱정 없다지만
국민들 대부분이 구옥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그리고 연립이나 빌라등에
거주하는 특성상 충전이 매우 빡세요..ㅋㅋ
일반적으로 경유 총이 더 컸던것은 맞아요~
그런데 imf 전 부터도 휘발유와 비슷한 크기도
있었습니다.
주유구에 가솔린 스티커 붙여놓고
혹 셀프 아닌 주유소 가면 휘발유 0만원이요 라고 말하고
사이드미러로 주유하는 건 확인하고 영수증 확인 후 출발합니다.
일단은 글쓴이님 말씀대로 주차체결후-시동을 끄고-주유원에게 유종과 금액을 말과 손가락으로 전달-원하는 유종총을 꽂는지 확인-영수증과 주유금액 일치확인 -주유구마개와 커버 닫혔는지 확인후 출발
입니다.
만족치 않게 처리 되어 있는 부분은 소장이나 사장 만나서 직접 어필 하셔서 배상 받았으면 합니다..
비대면으로도 좋고요.. 그리고 왠만하면 다음부턴 셀프주유소 가세요.. 기름값도 싸고 지금같은 코로나 시대에
마주칠일도 없어 좋고요
얼마전 엔진오일 갈러 정비소 갔는데
suv한대가 견인되어 오더라구요.
경유차에 휘발유 혼유해서ㅡㅡ;
후일담으로는 차주분이 연세가 지극하신 분이셨는데
셀프주유하고 백미터 운행후 차가 시동이 꺼지더래요.
차주가 그때서야 혼유한걸 알고 견인되어 온거였답니다.
계속 휘발유차량만 타시다가 신차로 디젤차를 사서
순간 착각을…
혼유사고 사례가 많은만큼 건수도 많죠
혼유 발생했더라도 기름통만 비워도 괜찮았을텐데.
이딴글 하나 싸질러놓고 그냥 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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