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를 하면서 울고 웃고 따뜻하고 같이 분노하는 회원입죠.
와이프가 4년간 끌고왔던 가게를 접습니다. 처음에는 잘되겠지,
중간에는 잘 될꺼야. 그리고 창업이후 주변에 우후죽순으로 생긴 커피숍들.... 그리고 저희 이후 들어왔던 커피숖들도 닫고.
코로나이후 급격히 줄어든 매출.....저는 낮에는 직장에 근무 야간근무있는 날에는 마감과 청소까지 하고 집에가면 11시.
토요일은 알바휴무로 아침부터 밤까지 14시간의 근무를 하고나면 일요일은 아무데도 못가고 잠만자는...
4년을 하면서 벌기보단 수업료가 더비싼 현실에서 또 한번의 두려움에 부닥칩니다.
오늘이 마지막 영업일입니다. 밀린사무를 처리하고 가게로 왔슷데 창고에 남은 많은 물건들을 보니 답답해서 푸념을 해봅니다.
이따 저녁에는 주변 소방소에 들릴 생각입니다. 시원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위추 드립니다~~
잘될겁니다.
일을 겪으면
담대해지죠.
담대해진 김에 우리 다들 으쌰으쌰해요~~^^
저도 혼자 하는 조그만 가게 하는데...
어찌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또 살아지는 것도 신기하고..
아까 저녁에 혼자 자전거 타러 가면서
노래 듣는데 오랜만에
손성훈 - 내가 선택한 길 -
이란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웬지 절 위한 노래 같기도 하고..
더 좋아지실거에요!!
잘 풀리실꺼에요.
힘내십시요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쪽지지하셨으니
당연한거에요
그래도
지지하실거져?
더깨지셔야합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커피숍이든 식당 괜찮게 되는곳 있으면 바로근처에 창업.. 그것도 동종업종 창업
코로나보다 더 힘들게함
힘 내시고
좋은일 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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