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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선생님이라도... 자기 자식은 못가르치는듯. 2013년도에 벌어졌던 일이고.. 아버지가 교수님이라고
1. 아이가 하고픈 대답을 하면 혼난다.
2. 부모가 듣고 싶은 대답을 해도 혼난다.
3. 가만히 있어도 혼난다.
이런 질문이 대부분이죠.
예를 들면 "내일이 시험인데 게임만 하고 있으면 어쩔려고 그래?"라는 질문이요.
1. 시험은 대충 찍을거고 게임하고 싶어.
2. 지금이라고 컴 끄고 공부를 하겠습니다.
3. 게임에 집중.
셋다 혼나는 대응이죠.
그래서 아이들은 입을 다무는 겁니다.
"이리와서 앉아봐봐 이야기 좀 하자"라는 대화늬 대부분은 저런 내용입니다.
그렇게 거리가 멀어지는 거죠.
"너 게임하는데 아빠가 컴퓨터 끄면 화가 많이 날것 같니?"
"내일 시험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아빠가 컴퓨터를 끄면 니가 화가 많이 날까?"
"아빠는 그냥 잔소리 안하고 옆에서 째려만 볼거야....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을 거야"
이 정도로만 완화해도 한결 나을텐데요.
"아빠는 니가 내일 시험을 앞두고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 걱정이 된다.
왜냐하면 이렇게 내버려두는 것은 아동 방임이나 아동학대로 형사처벌 대상이거든....
아무래도 자수하고 잡혀가야 할것 같아.....아들.....뒷일을 부탁한다.
면회는 안와도 된다.....뭐 너도 부모랑 분리 조치가 되면 보육원으로 갈테니 뭐....
우리 가족은 나라가 제공하는 밥을 먹게 되겠구나.....그럼 아빠는 자수 하러 갈께"
자 이제 진실의 시간을 가져보죠.
애가 공부 안하는데 저러고 농담이나 하는게 잘하는 짓인지 궁금 하실 겁니다.
님은 지금 그런 문제로 자살한 아이의 이야기를 읽고도 공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1. 엄마의 정보력
2. 아빠의 무관심
3. 할아버지의 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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