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0617 <-- 꼭보세요!
저는 포털 네이버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사람입니다.
08년 6월달의 촛불집회 기간 중 한창 네이버가 친이명박 포털로 몰렸고, 이에 안티네이버 세력(?)들이 있어서 네이버뉴스의 댓글에 '네이버는 죽었다','네이버 탈퇴하자' 는 등의 네이버에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네이버를 탈퇴하였습니다.
그러자 네이버측에서 위기감을 느꼈는지 이미지재고 차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관한 글의 삭제 수위를 완화' 하라는 지침을 이메일로 특정부서에게 하달했고 저는 그 메일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캡쳐한 것이 있다면 네이버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데 없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메일 지침이 있기전에는 대략 '이명박 대통령 물러가라' 또는 '쥐박이' 정도의 글을 잘도 삭제를 해왔지만 그후로는 삭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타기죠 뭐 ㅋㅋ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유저들의 글을, 일개 기업의 입맛대로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은 유저를 조롱하는 행위이자 악덕 행위입니다.
참고로 네이버는 (주)nhn에서 운영합니다. 사행성 조장으로 유명한 게임사이트인 한게임도 nhn
물론 신세한탄자들모여있는 보배좀비들도 무시못함.ㅋㅋ(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