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검거에 성공한 남양주 뺑소니범에 이어, 이번에는 분당 판교 오토바이 뺑소니범을 공개 수배합니다.
무등록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는 가해자가 인명피해나 물적피해를 일으키고서
사건에 대한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도주, 잠적하여 뺑소니로 이어질 수 있는 소지가 높은 사건사고인만큼,
뺑소니범의 검거를 위해서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사건장소 : 동판교로사거리 판교인터체인지 방향 (경부고속도로 입구)
사건일시 : 2017년 08월 29일 09시 25분
사건내용 : 판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피해자의 승용차를 후미추돌한 후 도주한 뺑소니범을 찾습니다.
뺑소니범은 사고 직후, 피해자가 연락처 교환을 시도할 때 잘못된 번호를 건네주고 그 즉시 도주하였습니다.
바이크 뺑소니범은 번호판을 달지 않고 다녀서 즉시 범인의 신상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
참고사항 :
① 오토바이의 기종
가해자가 타고 다니던 바이크는 야마하에서 출시된 R6(알식스)라고 합니다.
이 기종에 빨간색상을 타고 다니는 라이더는 성남시 인근에 흔치 않은 것으로 보이며,
사진으로 미루어보아 넘어진 오토바이의 체인 등 정비 상태는 다소 불량해 보입니다. 또한 피해자의 언급에 따르면,
가해자가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는 2016년에 이미 중고매물로도 유통된 바 있고, 그 매물을 인수한 사람이
나중에 경기권에 되팔았다는 사실까지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피해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고,
아래의 사진은 해당 오토바이로 추정되는 매물이 중고장터에 거래되었을 당시의 사진입니다.
② 가해자의 특이사항
옷차림 등으로 미루어보아 20대 초중반(더 잡더라도 20대 후반 ~ 30대 초반까지)의 느낌이 풍겨집니다.
얼굴은 드러나지 않으나 몬스터에너지 로고가 달린 검은색 헬멧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트고 등을 고려했을 때 어림잡아 170 초중반의 체구로 보입니다.
슬림한 체형에 상하의 타이트한 핏의 옷차림을 즐겨 입는듯 합니다.
③ 기타 참고사항
가해자가 타고 다니던 바이크는 판교역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피스동 입출구 앞에 주차 돼있는걸
매일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 점으로 보아 라이더는 현대백화점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추정됩니다.
가해자 본인이 타고 다니던 바이크는 신상 노출을 우려해 당분간 타지 않을 가능성이 큰 듯 보입니다.
성남, 광주, 하남 용인 일대에 이러한 색감의 오토바이를 보시거나 목격하신 분의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7-09-04 21:00 기준
모란역 삼성디지털프라자 옆건물 입구 기업은행ATM기계 인근
가해자가 타고 다녔던 바이크가 방치돼있다는 제보 입수
(자료 제공 : 슈퍼사이어인님)
★ 보배드림 게시글 (사진 엑박)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464770&rtn=%2Fmycommunity%3Fcid%3Db3BocW9vcGhxcm9waHFvb3Boc2hvcGhzZm9waHNnb3Boc2VvcGhyNW9waHJt
★ 바이크튜닝매니아 게시글
http://cafe.naver.com/bikecargogo/2069372
가해자가 검거되기 전까지 사건은 종결된 것이 아닙니다.
가해자가 속히 검거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7-09-05 11:40 기준
가해자 김모씨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전달받았으며,
가해자 김모씨가 피해자와 연락을 취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가해자의 자수를 유도할 수 있었던 데는 보배드림 여러분의
폭발적인 관심과 더불어 네이버 바이크튜닝매니아 카페,
페이스북 바이크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그룹에서 활동하는
모터사이클 애호가 여러분들의 정보력이 더해져
수사망을 크게 좁혔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난 남양주할머니뺑소니사건과 이번 분당판교 뺑소니사건은
번호판을 온전하게 장착하지 않고 다니는 이륜차가 사고 후
도주해도 잡히지 않을 것이다는 가설을 깨뜨린 사례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모터사이클 애호가 여러분들의 참여로
범인의 자수를 유도하도록 기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그간 이륜차 운전자들이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주범으로
지목돼왔지만, 이제부터는 이륜차 운전자들이 나서서
교통질서를 바로잡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립니다.
추가하자면 오토바이를 요즘 다른곳에 세우는거 같다는....
무슨 사망이나 다중추돌도 아니고...
가벼운 접촉사고, 것도 출근시간에 누가 신분증까지 까고 경찰까지 소환하냐?
전번이나 명함 주고받고 끝내는게 통상적이지...
ㅉㅉㅉㅉㅉㅉ
경찰이나 보험사를 불러 확인하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직접 신분증을 요구하거나 확인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바이크 운전자 인실좆이네요...
현장에서 계좌로 돈 쫌 줬으면 끝날일이었을텐데...
그사람찾고 누구한테 팔았는지 수소문하면 잡을수있어요
폐지하고 판매하고 구매한사람이 등록안하고 타고다닌거 같네요
위에 작년에 거래되었다는데 1년전에 판물건 누가사갔는지 확인안될수도있죠
추가하자면 오토바이를 요즘 다른곳에 세우는거 같다는....
100프로는 아니지만 거기.직원이 비슷한 바이크를 타고 다닌다는거 같아요... 확인이.필요하겠습니다
예비 범죄자라는 인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경찰도 단속의지가 있으면 좋으련만..
그게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광고하고 다니는 범법자인데 왜 처벌은 약한지 모르겠네요.
벌금임
미들급쯤되면 차로 죽어도 못잡기도하고.. 혹여 도주하다 사고나면 경찰이 덤테기씁니다.
꼭 잡히길 바랍니다
아마도 금방 잡으실듯
당연히 사고자 얼굴을 보고 신고를 해야지요..
인생 막장되게생겼내..
보험은커녕
면허도 없는거같네요
저다자인에 도립 프론트쇼버는 2005년형이 유일합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스며들어가서 보자마나 누구것인지 알거든요.
그리고 무등록 차량은 닥치고 무시합니다.
동호회에서 취급조차 안해줍니다.
넘버안붙이고 다니는거보니 중고산지 얼마안된것이나 다른 오토바이가 있어서 돌려가며 타는지 둘중하나. 절도일수도~ 장비는 다착용한거보니 절도는 아닐거같네요
바이크를 제대로 관리도 못해줄 정도인거 보면 동호회 활동을 할법한 사람도 아닌거 같아요.
이륜차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엄청 많죠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제 처벌이 너무 약함
이분 바이크랑 비슷한거 같은데
작년에 팔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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