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흡연만 9년차..
10년차 찍긴 싫고
나름의 동기부여가 생기게 되어
이참에 끊을라믄 제대로, 체계적으로 끊어보자는 마음에 8주코스짜리 패치를 구입하고
9월28일 새벽 0시부터 금연시작하여 어느새 13일차네요.
이론상 단칼에 끊어버리는 콜드터키방법이 제일 이상적이라지만 저는 몇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게 잘 안되더라구요.
담배생각은 나지만 확실히 참을만 하고
이런 인내심은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요사이 몸무게도 담배끊기전보다 3~4키로가 쪘구요.
아직 13일밖에 되진 않았지만 피부 하얘졌단 얘기, 몸에서 담배냄새 안나서 좋단 얘기 많이 듣네요 ㅎㅎ
패치도 근무하는날만 붙이고
쉬는날엔 되도록이면 안붙이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곧 12만km 인데
누가 그러길 하브는 10만km때되면
에어컨 컴프레서 나간다는데
개시원하게 나옴ㅌㅌ
디젤 인젝터 고장날 걱정이랑 뭐가 다른지..
암튼
하나 빼먹었네..
아침에 일어날때 더 잘 섭니다 *.*;;;
비법은 갯수줄이기
꼭 성공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