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형님들
이런건 자랑해두 욕먹지는 않겠죠?
아버님이 베트남 참전용사이시고 고엽제때문에 고생하시고 있으시지만
따로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보훈처에서 소포로 왔네요
(작고하신 외조부님은 6.25 참전용사이십니다 전쟁막바지에 오른쪽다리 관통상 당하셔서 고생하시다가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작고하시였고
외가쪽만 유공자집안이라 우리집도 신청하시라고 아버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지금까지도 안하시고 계심)
담당부서에 신청도 안했는데 소포가와서 잘못보내신거 아니냐구 전화했더니
담당자왈 대상자맞으시다고 나라에서도 고맙게 생각하고있으시다고
내년 이사 계획이라 당장 달지는 못하고
이사하고나서 꼭~ 자랑스럽게 부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버님 건강이조금 나아지시면 좋아하시는 약주 같이한잔해야겠습니다
추천 했어요.^^
아버님 어머님에게 보여드리고 또~ 자랑해야되겠습니다
보배 베스트 갔다고 ㅠㅠ
지들이 한것도아님서 예산타왔다고 현수막걸고
염병하는데요 유공자분은 당연히 알리고 자랑하셔야죠
이게 나라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아버님께 꼭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용♡♡♡
당신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우리집에도 똑같은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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