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폭 교사 아동학대까지 죽을만큼 괴롭고 힘든 나날들 속에 지내고 있는 피해자 엄마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h3B7lk
아이 청원 올린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또 다른 말도 안되는 일이 또 생겼네요..ㅠㅠ
오늘 그동안 미뤘던 병원비 청구하는데..
학교 안전공제회에서 가해로 처분 내려왔던 아이의 처분이 무혐의로 끝났다는데! 전학을 가서 다른 교육청에서 혐의를 없앨만큼 인천시 교육청 처분이 형편없던걸까요? 아님! 제주도 교육청에서 피해자인 저희측에 아무런 얘기도 없이 가해자만 따로 학폭 심의위원회를 여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진 않나요? 여기까지 백번 이해해본다치고! 가해자가 처분이 없어졌다는데 9월30 일날 학교는 열람을 했다는데! 왜! 정작 피해자인 가족에겐 어떠한 연락도 없었는지요! 왜! 한아이의 인생을 180도 바꾸고 가슴속에 지우지 못할 상처를 치료할시간도 없게! 누가! 왜! 어떤 이유로! 그 처벌을 없는걸로 만들었는지 전혀 상관없는 지역으로 전학가서 피해자 없는곳에서 내려진 처분이! 정당합니까..! 교육부에 묻고 싶습니다. 교육청에서 조사하고 처분까지 내려진 사항을 피해자한테 어떠한 통보도 안내도 없이 가해자를 위한 가해자 처분을 없애는게 가능합니까..? 이미 내려진 처분을! 왜! 진짜 살기싫습니다. 학교와 교사 교육청 까지! 다 피해자 편에 서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학폭 심의위원회 결과 나오자마자 3일뒤 가해학생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캡처해서 올립니다! 반성 아주 잘한다고 처벌내리고 사과편지 썼다고 용서해주지 않았습니까! 그아이들 반성문 쓰던날 페북 올리는 그 시간에! 저희 아이! 근육 경련으로 대학병원 갔었습니다. 조사! 똑바로 하세요. 사과문? 내용! 아이한테 준 상처에 대한 내용의 사과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런 아이들 감싸주고 처벌 내려주시느라 교육청 학교 제주도까지 고생이 많으시네요. 근데 학폭심의위원회 개최하려면 피해자 참석여부 조사는 안하나요?
저 너무 억울합니다.
학폭위 열어 처분이 내려진 4명의 아이중 1명이 전학을갔고!
전학을 가서 제.#도 교육청에서 학교폭력이 아님 결정이 내려졌다는데.
전 그 어떤 내용도 들은바 없거든요..
귀한집 자제 분이실까요? 그아이..?
그래서 학폭 열리자마자 전학가서 처분을 받은것도 없앨만큼..?
여기.. 대한민국 맞는거죠..?
근데.. 가해자 전학 가버리면 끝인거네요..?
그래서 더 슬프네요ㅠㅠ
빠져나갈 사람은 다 빠져나가고...
아픈사람은 잊혀지는걸요..
앞으로 제가 더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
법도 근거도 없지만 암암리에 저울이 기울어지는 일은 흔합니다.
그게 계속 한쪽으로 기울어지다보면
결국 없던일이 되는 거죠.
그래서 공론화가 필요하고 사람들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한건데......
사람들의 관심과 의지가 줄어들면 결국 슬그머니 없던일이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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